[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에 있는 종합 기계 제조 업체.

[설립목적]

현대 위아는 각종 자동차 부품, 공작 기계, 산업 기계 및 방산 제품, 그리고 항공기 부품 등을 제조·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6년 3월 29일 기아 기공으로 설립되었다. 1985년 미국 TRW사와 합작하여 TSCL사를 설립하였다. 1986년 5월 대한 중기 공업 창원 공장을 인수·통합하고, 창원 남산 공장을 준공하였다. 1987년 기아 기계 기술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1988년 창원 정동 공장을 준공하였다.

1989년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였고, 안산 공장을 준공하였다. 1992년 사내 직업 훈련원을 개원하였다. 1993년 광주 공장을 준공하였다. 1994년 공작 기계 전시관을 개관하였다. 1996년 3월 기아 중공업으로 개칭하였다. 2000년 1월 위아로 사명을 바꾸고, 2002년 5월 현대 자동차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2005년 1월 현대 자동차 공작 기계 사업부를 인수하였다. 같은 해 10월 자동차 엔진 사업을 개시했다. 2006년 11월 중국 엔진 공장 생산 법인, 2008년 9월 중국 금형 법인을 각각 설립했다. 국제 정보 보호 경영 시스템 ISO 27001 인증을 얻은 것은 2008년 12월이었다. 2009년 9월 지금의 상호인 현대 위아로 사명을 바꾸었다. 2010년 3월에는 인도 현지법인[Hyundai Wia India Private Ltd.]을 설립했다. 2014년 자동차 부품 일관 생산 체계를 구축하였고 창원과 의왕에 기술 지원 센터를 건립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

위아의 사업은 크게 자동차 부품과 기계 두 축으로 구분된다. 자동차 핵심 부품 부문인 엔진, 모듈, 부변속기, 터보 차저, 등속조인트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차세대 자동차 부품 시스템인 모듈 사업으로 샤시 모듈 · 플렛폼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기계사업 부문은 공작기계 · 로봇·중기·항공 특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활동 사항]

1977년부터 공작 기계를 생산하였고, 1979년 자동차용 변속기를 생산하였다. 1983년에는 국내 최초로 머시닝 센터를 개발하였다. 1993년 12월 국내 최초로 상용차용 변속기 누계 생산 100만 대를 돌파하였다. 1994년 항공기 랜딩 기어를 국산화하였으며, 1995년 가치 혁신상과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1996년 산업 평화의 탑과 공장 혁신상,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1997년 노사 협력 우량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같은 해 공작 기계 수직 선반[CX-1]을 한일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1998년 프랑스의 메시아 다우티와 민항기 착륙 장치를 공동 개발하였다. 2000년 점프(Jump) 2000 품질 혁신 결의 대회를 개최하였다. 2001년 해외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참가하여 출품하였다. 같은 해 현대 위아 제1회 공작 기계 사내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차량 부품 QS 9000, 전사 환경 부문 ISO 14000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2년 제2회 공작 기계 사내 전시회를 개최한 데 이어 공작 기계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중국 주물 사업 부문에 진출하였다. 2003년 코리아 에어쇼에 참가하였다. 2004년 자동차 모듈 사업에 진출하였다. 2005년 제3회 공작 기계 사내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엔진 사업 부문에 진출하였다. 공작 기계 분야는 2000년 이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황]

2015년 3월 현대 위아는 창원시에 본사를 비롯한 5개의 공장과 기술 지원 센터를 두고 있으며, 울산, 광주, 안산, 평택, 서산 등 국내 주요 거점에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다. 그 밖에 경기도 의왕과 남양에 연구소가 있고, 미국·독일·중국·인도 등에 현지 생산 공장과 연구소, 영업 사무소를 두고 있다.

매출액은 [2014년 기준] 7조 5,956억이고, 영업 이익은 5,256억원이다. 창원 본사와 공장의 3,000여 명을 비롯하여 국내외 총 8,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현대 위아는 IMF 외환위기 이후 회생 불가 기업에서 전 임직원의 피땀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 재기에 성공한 기업으로서 그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