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유등리에 있는 미술관.

[건립 경위]

대산 미술관은 소외된 농촌 지역의 미술관을 모토로 화가 김홍의 유언을 받들어 가난한 작가와 미술 학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창원 지역을 비롯하여 농촌 지역의 문화 공간 활성화 및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9년 1월 9일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산 미술관에서는 주요 사업으로 현대 미술의 조사 연구 및 섬유 미술과 디자인, 미술 작품의 수집 및 보존, 전시 기획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이에 대한 종합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창원 지역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여 문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 계층에 문화 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1999년 6월 제1회 한일 교류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0회에 걸친 특별 기획 초대전을 개최하여 2,280여 명의 작가와 교류하였다. 2005년 2월 28일 경상남도로부터 제32호 전문 예술 단체로 지정되었으며, 7월 미술관 후원회인 신르네상스회를 발족하였다. 2007년 1월 제29호 박물관 등록과 제11호 경남 전문 예술 법인 단체 지정, 2008년 국립 민속 박물관 협력기관을 거쳐 2008년 하반기 국립 중앙 박물관 경력 인정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에는 제3회 경남 박물관인의 날 대회에서 김철수 관장이 경남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2013년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미술관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2014년 1월에는 ‘미술관 진로 탐색 미술관 job go 꿈 job go’가 개최되었다.

[현황]

2013년 현재 대산 미술관의 총면적은 2,560㎡이며 3개의 전시실과 1.983㎡ 규모의 야외 전시실, 3실의 수장고, 사무실, 2실의 연구실, 자료실, 도서실로 구성되어 있다. 직원은 김철수 관장을 비롯하여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소장 작품으로 한국화·회화·드로잉 판화·조각·공예·서예·사진·미디어 아트·설치·디자인 부문의 총 152점이 수집되어 있으며, 도서 자료 및 필름 자료를 포함한 기타 소장 자료 1,810점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