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성당.

[설립목적]

1999년 대방동 구역 주변의 생활 환경과 주거지 발달로 유입 인구가 늘어나면서 신자 수가 증가하여 본당 신설의 필요성에 따라 2000년 1월 가음동 성당에서 분리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99년 12월 29일 박정일 주교의 집전으로 새 성전을 봉헌한 후 본당 신부의 발령 때까지 가음 성당 윤행도 보좌 신부가 사제관에 임시로 거처하며 미사를 집전했다. 2000년 1월 초대 노영환 주임 신부가 부임하여 본당 사목 협의회를 구성하고 반과 구역 정비, 성가대·제대회·교사회 등을 설립하여 사목 기반을 다져 나갔다. 2000년 8월 부산 베네딕토 수녀회 소속 전교 수녀들이 부임하였다.

2003년 제2대 조명래 주임 신부가 부임하여 신심 단체와 활동 단체 및 후원회들을 추가로 설립하고 다양한 사목 활동을 펼쳐 안정된 본당 모습을 갖추었다. 2004년 가두 선교 및 소공동체 운동을 통해 복음화와 신자 영성 교육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 관심과 도움을 주고 어려운 공소를 지원하는 등 본당 안팎으로 봉사하며 사랑을 실천하였다. 2005년 급속한 교세 성장으로 첫 보좌 신부가 부임하여 본당의 사목을 분담하고 지역 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일 오전 6시 30분 새벽 미사, 오전 10시 30분 교중 미사, 오후 7시 30분 저녁 미사가 있다. 평일에는 월요일 오전 6시 30분,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7시 30분에 미사가 있다. 토요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어린이 미사, 오후 7시 30분 학생 미사 겸 특전 미사가 있다. 화요일 오전 10시와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는 세례를 받기 전의 예비 신자를 위한 교리반을, 토요일 오후 4시에 중등부와 고등부 학생을 위한 교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 신자 입교식과 성세 성사는 연 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활동사항]

연령회, 성소 육성회, 울뜨레야, 농어촌 선교 후원회, 빈첸시오회, 군종 후원회, 제대회, 교정 사목 후원회, 여성 협의회, 청년회, 선교 후원회, 자모회, 교사회 등의 신심 단체와 각종 후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볼링회·산악회 등의 친교 공동체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인근의 성산 종합 사회 복지관 및 민들레 공부방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현황]

2014년 3월 현재 교역자로는 주임 신부 1명, 보좌 신부 1명, 전교 수녀 3명, 사목회장 1명, 사무장 1명이 있다. 신자 수는 3,874명[남 1,649, 여 2,225]이며, 세대 수는 총 1,578세대이다. 성당 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에는 강당·회합실 5개 및 주방 시설·다목적실이 있으며, 1층에는 사무실·우리 농산물 판매소, 1층과 2층에 성전과 사제관, 3층에 보좌 신부 숙소·수녀원이 있다. 성전 1층에는 280석의 신자석, 2층에는 150석의 신자석과 성가대 40석이 갖추어져 있다. 관할 구역은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안민동·삼정자동·불모산동·천선동 전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