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진해 지부 소속 단체.

[개설]

한국연예협회 진해지부는 한국연예협회의 인준을 받기 위해 회원수를 50명 이상 만들어야 했으나, 해군과 해병대 군악대 출신 연주인과 당시 6개의 업소에서 각 5인 이상의 연주인들이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결성할 수 있었다.

[설립 목적]

진해의 연주인들과 가수들의 저변 확대는 물론 친목을 도모하며, 진해시민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76년까지 한국 연예 협회 경상남도 지부 진해 분실로 되어 있어 진해의 회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회원들은 진해 단독 지부 결성 준비위를 만들어 추진하다가 1977년 9월 우일 예식장에서 설립하였다. 초대 지부장으로 이상호를 선출하였다. 그 후 노래방 기기가 나오면서 불황이 거듭되었고, 회원들이 타 업종으로 전직을 하는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 지부의 활동이 뜸해지자, 2003년 인준이 취소되기도 하였으나, 2005년 다시 재결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봄에는 진해 시민 노래 자랑을, 가을에는 문화의 달 행사로 진해시 주부 가요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외에도 초청 가수 공연, 1997년 진해시 동 대항 노래 자랑, 78회 전국 체전 및 제10회 진해 예술제 경축 열림 마당 야외 공연, 시민과 함께 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 2001년-2003 영화와 음악을 통한 한여름 밤의 문화 공연, 2004년 대동제 시민노래 자랑, 2006년 4월 9일 진해시 야외 공연장 개관 기념 라이브 공연, 제1회 주부가요제, 2007년 제2회 주부 가요제, 2008년 제2회 이충무공 가요제, 진해 예술제 공연, 2009년 찾아가는 예술 공연, 필 이집트 국제 밸리 콘서트, 소리내음 음악 공연, 시민과 함께 하는 밴드공연, 비즈락 밴드와 함께하는 뮤직 타임머신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한국 연예 협회 진해 지부는 고문 2명, 지부장, 수석부지부장, 부지부장 2명, 감사 2명, 연주 분과 위원장, 가수 분과 위원장, 운영 분과 위원장, 가요 창작 분과위원장, 희극 연기 분과 위원장, 기획 실장, 홍보 실장 등의 임원이 있으며, 3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원들의 음악 연주와 노래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해마다 시민을 위한 각종 행사를 열고 있다. 또한 시민 노래 자랑, 주부 가요제, 실버 악단 창단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