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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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典谷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대 통폐합 대상인 전곡리(典谷里)의 이름을 그대로 썼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전곡리 단일리를 그대로 존속시켜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시켰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북면 전곡리로, 1991년에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 전곡리로, 1995년에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전곡리로, 그리고 2008년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전곡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서부 지역은 해발 고도 200여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동부 지역을 비롯한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은 해발 고도 200여m 이하의 비교적 저평한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 구릉성 산지의 곡간에는 병천천과 그 지류인 전곡천 등의 소하천들이 흐르면서 소규모의 충적지들이 형성되어 있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은 대부분 밭과 과수원으로 개발되어 있고, 곡간 충적지의 대부분은 논으로 개발되어 있다.
[현황]
전곡리는 북면의 북서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2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1.43㎢로서, 이 중 경지 면적은 논이 0.14㎢, 밭이 0.21㎢이며, 총 48가구에 88명[남자 46명, 여자 4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북면 양곡리, 서쪽으로 북면 납안리·사담리, 남쪽으로 사담리, 북쪽으로 납안리와 이웃하고 있다. 단일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 마을로 참새골, 길마재, 안전곡, 전곡 등이 있다.
안전곡은 내전곡이라고도 부르는데 전곡 안쪽 골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고, 시거리는 세거리라고도 부르는데 전곡에서 도촌으로 가는 세 갈래 길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깊은골은 전곡 뒤에 있는 깊은 골짜기여서 붙여진 이름이고, 산방이 골짜기는 전곡에서 목천면 산방으로 넘어가는 골짜기인데 마루턱이 산방이 고개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방이 고개는 삼뱅이 고개라고도 부르는데 목천읍 석천리와 북면 전곡리 사이의 고개로 석천리 산방 마을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통미는 통메라고도 부르는데 전곡 동쪽에 있는 작은 산이어서 붙여진 이름이고, 길마재는 인현이라고도 하는데 전곡에서 양곡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찬샘골 동쪽에 있고 모양이 소길마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찬샘골은 한천동이라고도 부르는데 전곡 북쪽에 있으며 찬 샘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고, 범바위는 바위에 조그만 굴이 있고 범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주암은 숱바위라고도 부르는데 길옆에 있었으며 부근에 주막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어대보(漁臺洑)는 금성어대(金姓漁臺)라고도 부르는데 마을의 북쪽 끝 내에 솟아 있는 바위로 예전에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 이 바위에 앉아서 고기를 낚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소하천인 전곡천이 병천천으로 유입되어 유역 농경지에서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하천 주변 산기슭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진다.
국가 지원 지방도 57호선이 전곡리의 북부, 중부 및 남부를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시도 2호선은 동쪽 경계부를 부분적으로 지나고 있다. 기타 도로가 전곡리의 중부를 지나면서 국가 지원 지방도 57호선에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