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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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富松里 |
이칭/별칭 | 소텃골,솔터골,송기(松基),부대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일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직산읍사무소 서쪽 약 2.5㎞ 지점에 위치하며, 수도권 전철이 부송리 동부 지역을 남북으로 지난다. 직산 부송 산업 단지가 있다.
[명칭 유래]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일서면(一西面) 부대리(富垈里)와 송기동(松基洞)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부대리의 ‘부(富)’ 자와 송기동의 ‘송(松)’ 자를 합쳐 부송리(富松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 직산현 일서면 부대리와 송기동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충청남도 천안군 성산면 부송리가 되었다. 1917년 10월 1일 성산면이 직산면으로 이름을 바꿈에 따라 천안군 직산면 부송리가 되었고,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면이 통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되면서 천원군 직산면 부송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천원군이 천안군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천안군 직산면 부송리가 되었고, 1995년 5월 10일 천안시와 천안군의 통합에 의해 천안시 직산면 부송리가 되었다. 2002년 1월 1일 직산면이 직산읍으로 승격하면서 천안시 직산읍 부송리가 되었으며, 2008년 6월 23일 행정구가 설치되면서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부송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백두 대간 금북 정맥 성거산[579m] 능선이 문수봉(文殊峯)[문암산(文岩山), 안서동]에서 분기하여 서쪽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 지맥(靈仁支脈)을 타고 흐르다 천안시 두정동 노태산(魯泰山) 삼성 에스디아이 천안 사업장에서 동북쪽 업성동 입암산(立岩山)[선바위]을 지나 직산역 뒤 옥녀봉(玉女峯)으로 이어지며, 부송리는 옥녀봉 북향에 위치한다. 성환천의 상류 지역으로 업성 저수지에서 발원한 성환천이 흐르고 낮은 구릉과 평야 지대가 잘 발달해 있다.
[현황]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1.8㎢이며, 총 738가구에 1,907명[남자 1,041명, 여자 86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부송 1·2리의 두 개 행정리가 있다.
부대리는 부자가 되는 길지라 한다. 예전에 큰 부자가 살았는데 그때 대문 안에 있던 밭을 대문 안 밭이라 한다. 송기동은 소텃골·솔터골이라고 하며, 부송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예전 가살미 아래쪽에 샘이 크고 물이 한없이 나온다 하여 한샘들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직산 부송 산업 단지 건설로 인하여 물이 적게 나온다. 소텃골에서 소텃골 남쪽에 있는 마을인 부대로 넘는 서낭당 고개가 있고, 소텃골 동북쪽 너머에 날근터구레들이 있으며, 굿개 건너편에 조양들이 있다.
동쪽은 직산읍 삼은리, 서쪽은 직산읍 자은가리, 남쪽은 직산읍 모시리, 북쪽은 직산읍 상덕리와 경계를 접한다.
농산물은 신고 배와 벼농사, 축산업이 주를 이룬다.
수도권 전철이 지나며, 봉주로가 동서축으로 관통한다. 또한 직산역과 국도 1호선이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편리한 도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도농 복합형 마을로 직산 부송 공업 단지가 있어 크고 작은 공장들이 많으며, 수도권 전철 직산역세권 개발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마을이다. 최근 직산역 인근 지역에 골프장 건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