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695 |
---|---|
한자 | 天安長山里石佛立像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 643-2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한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7년 8월 5일 - 천안장산리석불입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56호로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천안장산리석불입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장처 | 천안장산리석불입상 -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 643-26 |
성격 | 불상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둘레, 너비) | 191㎝[높이]|56㎝[둘레]|52㎝[머리 둘레] |
소유자 | 장산리 마을 |
관리자 | 장산리 마을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석불 입상.
[개설]
천안장산리석불입상(天安長山里石佛立像)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석불로 1997년 8월 5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5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천안장산리석불입상은 장산리 마을 입구에 있는 석불로 원형에 가까운 직사각형의 대좌 가운데 부분을 파서 세워졌다. 높이 191㎝, 둘레 56㎝ 머리 둘레 52㎝이며,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입상이다.
전체적으로 조각된 선이 뚜렷하고 몸체에 비해 머리 부분이 크고 어깨는 좁다. 얼굴의 코와 눈 부위는 심하게 손상되었는데 손상된 부분에는 시멘트를 발라 놓았다. 목에는 3개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새겨져 있다. 법의가 양 어깨를 가린 형식이며, 배 앞에 속옷의 끈을 묶는 매듭이 양쪽으로 나 있다. 손은 배 앞에 모으고 양손의 엄지를 맞대고 있으며, 발과 발가락은 뚜렷하게 조작되었지만 일직선으로 자른 듯 부자연스러운 모습이다.
[특징]
천안장산리석불입상은 석불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선정인(禪定印)을 하고 있는데, 이는 부처님이 선정에 든 것을 상징한다.
불상 근처 길옆에는 비석이 서 있다. 비석에는 정면에는 ‘강희(康熙) 50년[1716년, 숙종 42년]’이라고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시주한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비석을 통해 불상도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