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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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靈朴氏宗中齎室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지리 4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홍제연 |
건립 시기/일시 | 1832년 - 고령박씨종중재실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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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32년 - 고령박씨종중재실 개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7년 12월 30일 - 고령박씨종중재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89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고령박씨종중재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11월 - 영성군 박문수 신도비 건립 |
현 소재지 | 고령박씨종중재실 -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 44 |
성격 | 재실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4칸[충헌사]|5칸[사랑채] |
측면 칸수 | 1칸 반[충헌사]|1칸[사랑채]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재실.
[개설]
박문수(朴文秀)[1691~1756]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재실이 고령박씨종중재실(高靈朴氏宗中齎室)로 발전하였다. 1987년 12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8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고령박씨종중재실은 천안시 북면사무소에서 57번 도로를 따라 내려가 삼거리에서 진천 병천 방향으로 약 1㎞ 가면 은지리 입구가 있다. 이곳에서 은석골 마을로 들어가면 고령박씨종중재실이 위치한다.
[변천]
박문수의 묘가 은석산 정상부에 조성된 것은 1756년(영조 32)이지만, 묘비는 1816년(순조 16)에 세워졌다. 재실은 그보다 더 늦은 1832년에 묘에서 1㎞ 정도 떨어진 은석골 입구에 건립되었다. 은지리 일대는 박문수의 사패지로 주변에 고령 박씨가의 묘역이 조성되고 관리인이 거주하였다. 재실의 중앙에는 ‘충헌사(忠憲祠)’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형태]
안채와 사랑채, 재실인 충헌사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ㄱ’자 형태로 7칸에 팔작지붕을 올린 형태이고,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 반의 ‘一’자 형 건물이다. 충헌사는 ‘一’자 형이며 정면 4칸, 측면 1칸 반에 팔작지붕을 올렸다.
[현황]
1932년 대대적으로 개축하면서 원형이 달라졌으나 후손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박문수 어사 유물관에 보관하였던 박문수 초상과 각종 고문서 및 유품은 모두 천안 박물관에 기증된 상태이다. 재실의 앞마당에는 2009년 11월에 영성군 박문수 신도비를 건립하였다.
[의의와 평가]
박문수는 조선 시대 청렴한 암행어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실보다는 전설과 야사가 대중에게 익숙한 까닭에 박문수의 유적이 천안에 있다는 점은 잘 드러나지 못하였다. 고령박씨종중재실은 천안 지역사와 박문수 가문의 인연을 보여 주고 있으며, 박문수 사후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공간이란 점에서 중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