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는 우편 공공 기관.

[개설]

천안 우편 집중국은 우편 물량과 운송 거리를 고려하여 권역별로 이동하는 우편물의 발송 및 도착 과정에서 기준에 따라 기계 시설 등을 이용하여 대량으로 일괄 처리하는 우편물 처리 전담 기관이다.

[설립 목적]

천안 우편 집중국은 지방화 시대의 지역 물류 센터로서 각 우체국에서 분산하여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우편물을 한 곳으로 모아 첨단 기계 설비를 이용하여 다량의 우편물을 일괄 처리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우편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천안 우편 집중국은 1999년 5월 27일에 청사 건축 시공에 들어가 2002년 9월 10일에 개국하였다. 2002년 10월 1일에 천안시, 아산시 지역을 중심으로 부분 수용을 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7일에는 3개 시[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4개 군[예산군, 당진군, 홍성군, 태안군] 지역을 전면 수용하였다.

2002년 10월 10일에 건물이 준공되어 10월 14일부터 통관계 업무가 시작되었으며, 2002년 12월 30일에 개국식을 가졌다. 2008년 9월 30일에 작업장을 증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천안 우편 집중국은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홍성군, 당진시, 예산군, 태안군 지역의 우체국에서 접수된 전 우편물의 전국 행선지별 발송 구분 업무와 동 지역으로 배달되는 우편물의 집배원별 도착 구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천안 우편 집중국은 452㎡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2과[물류 총괄과, 지원 기술과] 1실[노무 지원실]으로 조직되어 있다. 2012년 기준 직원은 천안 우편 집중 국장을 비롯해 54명이다.

[의의와 평가]

천안 우편 집중국에서는 더 빠르고, 정확한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의 자동 구분 기계 설비를 갖추고 하루 평균 40만 통의 우편물을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