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있는 국민안전처 소속 교육 훈련 기관.

[개설]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은 국민안전처 소속 기관으로 민방위와 방재 분야의 공무원과 민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훈련 기관이다.

[설립 목적]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 위주의 재난 관리를 실현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생활 안전 교육 운영으로 국민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시켜 국민과 함께 재난에 강한 나라를 실현하는 선진 일류 민방 위 방재 교육 기관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중앙 민방위 방재 교육원은 1987년 1월 1일에 내무부 중앙 민방위 학교로 신설되었다. 이후 1994년 4월 21일에 내무부 지방 행정 연수원 민방위 교육 담당관으로 변경되었으며, 1997년 5월 27일에 내무부 국립 방재 연구소를 신설하였다. 1998년 12월 31일에는 행정 자치부 국가 전문 행정 연수원 민방위 교육과로 바뀌었다. 2004년 6월 1일에 소방 방재청 민방위 교육관, 국립 방재 연구소를 설치하였으며, 2006년 3월 6일에 소방 방재청 국립 방재 교육 연구원을 신설하고 산하에 방재 연구소를 설치하였다. 그러다 2011년 10월 25일에 소방 방재청 중앙 민방위 방재 교육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방재 연구소를 행정 안전부로 이관시켰다. 2014년 11월 19일 국민안전처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으로 조직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은 현장에 강한 민방위·방재 전문 인력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방위적 대응력을 갖춘 정예 민방위 요원 양성, 재난 환경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방재 전문 교육 확대, 국민 대상 생활 안전 교육 확대, 개발 도상국 방재 연수 강화, 사이버 교육 확대 및 고도화를 전략으로 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에서는 민방위·재난 및 안전 관리 분야의 교육 훈련 기법의 연구·개발도 담당하고 있다.

[현황]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은 현재 윤재철 원장을 중심으로 기획 협력과, 재난 안전 교육과, 민방위 비상 대비 교육과 3개의 과로 조직되어 있다. 직원은 총 45명이다. 2016년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 교육 훈련과 관련해서는 재난 안전 교육 과정 42개, 민방위 교육 과정 14개, 비상 대비 교육 과정 14개, 학교 안전 교육 과정 5개, 생활 안전 교육 과정 2개, 직무 교육 과정 2개, 국제 방재 교육 과정 3개, 사이버 교육 과정이 50개로, 총 132개 과정이 있으며 교육 인원은 총 37,970명이다.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 내 시설로는 강의실, 정보화 교육장, 분임 토의실, 안전 체험 센터, 방재 교육원, 민방위 홍보관, 생활관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은 Safe Korea를 선도하는 선진 일류 민방위 방재 교육 기관으로서 재난 환경 변화에 적합한 현업 중심의 실용적 교육 훈련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