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개설]

천안 중앙 교회는 천안 최초의 장로교회로 개척되었다. 당시 감리교 중심이던 천안 지역에 장로교회의 개척은 보수성이 강한 지역 주민들을 전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설립 목적]

장로교가 없는 천안 지역에 복음을 원활히 이루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48년 4월 8일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에서 우정준, 김치수, 김용국, 김정국, 김용희, 주순덕 등 11명이 설립을 결의하며 첫 예배를 시작하였다. 1948년 5월 천안읍 대흥동 1가 역 근처에 건물을 얻어 이전하였고, 1949년 2월 동남구 성황동으로 이전했다가 1950년에 다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에 부지를 매입하고 예배당을 마련하였다. 2008년까지 동남구 오룡동에서 지내다가 2009년에 서북구 부대동에 대단위 건축을 완료하고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천안 중앙 교회는 초기에 교세 확장을 위하여 내실을 다지고 신도들의 신앙을 공고히 하는 일에 주력하였다. 중기부터는 지역 교회 설립 운동에 박차를 가하여 천안 지역에 장로교 확장을 전개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해비타트 운동과 해외 선교 활동을 열심히 전개하였고 중부권 최대의 성전 건축을 결행하여 2009년 입당하였다.

[현황]

2012년 현재 약 6,000여 명의 신도와 1,000여 명의 제직을 거느린 천안권 최대의 교회이다. 아울러 성전도 중부권 최대의 건축물로, 대지 3만 3058㎡[1만 평], 성전 연건평 9,917㎡[3000평], 교육관 연 1,653만 ㎡[500평] 규모이다.

[의의와 평가]

천안 지역 최초의 장로교회이며 현재 천안 최대의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