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1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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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敎會 |
이칭/별칭 | 체육관 교회,천안 제일 감리교회,서릿말 기도처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70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성수 |
설립 시기/일시 | 1905년 4월 5일 - 서릿말 기도처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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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50년 - 천안군 사직동에서 천안군 문화동으로 이전 |
개칭 시기/일시 | 1950년 - 서릿말 기도처에서 천안 제일 감리교회로 개칭 |
이전 시기/일시 | 2008년 - 충청남도 천안군 문화동에서 천안시 구룡동으로 이전 |
개칭 시기/일시 | 2008년 - 천안 제일 감리교회에서 하늘샘 교회로 개칭 |
최초 설립지 | 천안읍 교회 - 충청남도 천안군 사직동 서릿말 |
주소 변경 이력 | 천안 제일 감리교회 - 충청남도 천안시 문화동 109 |
현 소재지 | 하늘샘 교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 564-12[풍세로 708번지] |
성격 | 교회|감리 교회 |
설립자 | 윤치호 |
전화 | 041-590-1000 |
홈페이지 | 하늘샘 교회(http://www.caji.kr)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개설]
하늘샘 교회의 모태는 서릿말 기도처이고, 이 기도처를 설립한 윤치호는 한국인 최초의 기독교 세례인이자 민족의 선각자로 꼽힌다.
[변천]
1903년 7월 윤치호가 천안 군수로 부임하면서 가정 예배를 시작하였고, 1905년 4월 5일에 서릿말 기도처가 설립되었다. 1916년 안창호 목사가 충청남도 천안군 사직동 112번지 일대 약 3203㎡[969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첫 예배당이 세워지게 되었다.
1929년 예배당을 확장하였고, 1940년에는 베어러 선교사 기념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1950년 천안시 문화동에 빨간 벽돌 교회당을 지어 이전하면서 천안 제일 감리교회라고 이름 지었다. 1973년에 새 성전을 건축하였고 1984년에 대성전을 신축하였다. 2008년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에 2,6446㎡[8,000평] 부지를 매입하고 체육관 교회를 건축하여 이전하면서 하늘샘 교회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16년 문맹 퇴치를 위해 매일 학교를 개교하였고 1919년에는 지역의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1922년에 충청남도 천안시 최초로 유치원을 개원하였으며, 1925년에는 천안의 청년 계몽 운동을 주도하였다. 또한 1929년에 천안 지역 대각성 운동을 전개하였고, 1930년에는 여성 사업 주도 등 일제 강점기에 민족을 위한 여러 운동을 전개하였다.
1938년에는 신석구 목사가 신사 참배 반대 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르기도 했으며 1938년에는 청소년을 위한 야학 성성 학원을 개교했다.
해방 후에는 1950년에 천안 최초의 고아원인 ‘자혜원’을 설립하여 전쟁고아들을 돌보았으며, 1951년에 성실 중학교를 개교하였다. 1954년에는 현대식 기독 병원을 개원하였으며, 1963년에 성거산 기도원을 세우기도 했다.
1975년에는 천안시 기독교 연합회와 기독 실업인회를 창립했으며, 2000년부터는 천안장터 3·29 만세 기념 사업, 기독교 문화 사업 전개와 군부대 위문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다. 2001년에는 천안 제일 노인 대학을 개교하여 무료 급식을 시작하였고, 2004년에는 천안 크리스천 포럼을 설립하였고 2005년에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불우 가정, 장애인, 청소년, 독거노인을 지원하였다. 2011년에는 평생 교육원과 (사)나눔 운동 본부를 설립하여 지역 문화·사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하늘샘 교회는 개설 이후 천안 지역 기독교의 모교회 역할을 해 왔다. 천안 근대화와 독립 만세 운동을 이끌었던 천안 최초의 교회로서 감리교회를 비롯한 수많은 교회들의 개척과 관련이 있다. 천안의 가장 높은 자리에 세워진 빨간 벽돌 교회당은 시민들의 추억과 애환이 담겨있다.
하늘샘 교회는 교회를 체육관 형식으로 건축하여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나눔 운동 본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열린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