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을 기점으로 천안시 동면 덕성리까지 이어지는 도로.

[명칭 유래]

천안에는 충성스러운 절개를 지닌 역사적인 인물이 많은 곳이다. 특히 천안의 동쪽 지역은 유관순, 김시민, 이동녕 등의 인물과 함께 독립 기념관이 있기 때문에 그 곳을 지나는 도로라 하여 충절로로 이름지었다.

[변천]

1996년 터미널 사거리에서 목천읍 경계까지 충절로라 이름하였고, 2009년 7월 10일에 행정 안정부 고시 제2009-30호로 2개 이상 시도에 걸쳐 있는 도로 구간 등의 결정 고시에 의해 충절로의 구간을 터미널 사거리 시점과 목천읍 경계까지의 종점을 동면 덕성리까지 연장하여 최종적으로 결정하였다.

[제원]

충절로의 길이는 27.675㎞이며, 터미널 사거리에서 삼룡 사거리까지는 4차선 도로이고, 삼룡 사거리에서 동면 덕성리까지는 2차선 도로이다.

[현황]

천안 터미널 사거리를 기점으로 하여 남쪽 방향으로 천안 도심인 신부동, 원성동을 지나게 되고 충절 오거리에서 남동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청수로와 접속된다. 남북으로 지나가는 천안대로와 접속되며 천안 삼거리 공원을 지나 목천읍 경계를 지나간다. 독립 기념관과 천안 예술의 전당, 유관순 사우가 충절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