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공중의 휴식이나 유락 등을 위한 시설이 되어 있는 공원이나 지역.

[개설]

우리나라의 공원은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의거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연풍경지(自然風景地)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영 관리하는 자연지(自然地)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造景地)로 정의하는데, 전자를 자연공원, 후자를 도시공원이라고 한다.

자연공원은 다시 국립공원, 도립공원, 군립공원으로 세분되며, 도시공원은 그 기능에 따라 다시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도시자연공원, 체육공원, 묘지공원으로 세분된다.

[청주의 공원 현황]

2004년 현재 총 190개소의 공원이 지정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54.42㎢로, 시 전체 면적의 35.5%를 차지하고 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도시자연공원이 6개소에 43.37㎢, 근린공원이 51개소에 5.63㎢, 묘지공원이 1개소에 1.58㎢, 체육공원이 3개소에 2.80㎢, 어린이공원이 122개소에 0.25㎢를 차지하고 있다.

녹지공간이 절대 부족한 도시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도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도시자연공원은 봉화공원, 우암산공원, 부모산공원, 가경공원이 대표적이며, 공원 안에는 각종 운동 및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근린 및 도시 거주자들에게 일상적 휴식이나 여가활동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된 근린공원은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 역사적인 장소, 시민 문화 공간, 자연 학습 공원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공원으로는 상당공원, 중앙공원(中央公園), 솔밭공원, 삼일공원, 망골공원, 새적굴공원 등이 있다.

공동묘지를 공원으로 개발한 묘지공원은 목련공원이 있는데, 1992년에 계획을 수립하여 1998년에 개소하였다.

[상당구의 공원]

상당구에는 2004년 현재 총 22개소의 공원이 지정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32.67㎢로, 구 전체 면적의 47.33%를 차지하고 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도시자연공원이 2개소에 29.8㎢, 근린공원이 17개소에 1.12㎢, 묘지공원이 1개소에 1.58㎢, 체육공원이 2개소에 0.17㎢를 차지하고 있다.

도시자연공원으로는 봉화공원(우암산(牛岩山)[338m] 동편, 27.21㎢), 우암산자연공원(우암산(牛岩山)[338m] 일대, 2.60㎢)이 있고, 근린공원으로는 새적굴공원(내덕동, 0.17㎢), 영운공원(영운동·금천동, 0.12㎢), 삼일공원(수동, 0.006㎢), 중앙공원(中央公園)(남문로2가(南門路二街), 0.02㎢), 상당공원(수동, 0.01㎢), 당산공원(대성동, 0.07㎢), 망골공원(용암동, 0.016㎢), 대머리공원(용암동, 0.014㎢), 중흥공원(용암동, 0.02㎢), 원봉공원(용암동, 0.34㎢) 등이 있다.

그리고 사천공원(사천동, 0.03㎢), 41호공원(용암동, 0.046㎢), 42호공원(용암동, 0.011㎢), 지북공원(지북동, 0.028㎢), 가로공원(금천동, 0.011㎢), 55호공원(주중동, 0.045㎢), 56호공원(정북동, 0.152㎢), 66호공원(수동, 0.015㎢) 등이 있다. 묘지공원으로는 월오동에 1.58㎢의 목련공원이 있고, 체육공원으로는 호미골공원(용정쓰레기매립장, 0.12㎢), 40호공원(용정동, 0.053㎢) 등이 있다.

[흥덕구의 공원]

흥덕구에는 2004년 현재 총 40개소의 공원이 지정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20.7㎢로, 구 전체 면적의 24.53%를 차지하고 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도시자연공원이 4개소에 13.57㎢, 근린공원이 34개소에 4.51㎢, 체육공원이 2개소에 2.62㎢를 차지하고 있다.

도시자연공원으로는 부모산공원(강서1동, 3.54㎢), 가경공원(가경동(佳景洞), 4.15㎢), 67호공원(수의동, 3.25㎢), 68호공원(가마교차로 일대, 2.62㎢) 등이 있으며, 체육공원으로는 대농공원(비하동 대농운동장, 0.053㎢), 66호공원(원평동, 2.57㎢) 등이 있다.

근린공원으로는 월명공원(봉명동, 0.26㎢), 명심공원(신봉동, 0.39㎢), 솔밭공원(송정동, 0.099㎢), 백봉공원(봉명동, 0.033㎢), 운천공원(신봉동, 0.24㎢), 진재공원(복대동, 0.036㎢), 신율봉공원(복대동, 0.017㎢), 복대공원(복대동, 0.027㎢)과 그리고 사직단공원(사직동, 0.034㎢), 사직2공원(사직동, 0.053㎢), 풍년골공원(가경동(佳景洞), 0.018㎢), 발산공원(가경동(佳景洞), 0.029㎢), 경산공원(가경동(佳景洞), 0.011㎢), 장구봉공원(개신동, 0.027㎢), 꽃재공원(가경동(佳景洞), 0.016㎢), 불무골공원(개신동, 0.010㎢), 삼선당공원(개신동, 0.039㎢)이 있다.

이밖에도 구룡공원(성화동·죽림동, 1.26㎢), 매봉공원(모충동, 0.427㎢), 잠두봉공원(수곡동, 0.18㎢), 비전공원(분평동, 0.010㎢), 안뜸공원(분평동, 0.010㎢), 원마루공원(분평동, 0.010㎢), 감나무실공원(가경동(佳景洞), 0.049㎢), 연초공원(복대동, 0.01㎢), 오리골공원(죽림동, 0.044㎢), 58호공원(상신동, 0.098㎢), 59호공원(문암동, 0.049㎢), 60호공원(송절동, 0.062㎢), 61호공원(화계동, 0.165㎢), 62호공원(내곡동, 0.216㎢), 63호공원(외북동, 0.068㎢), 64호공원(남촌동, 0.098㎢), 65호공원(휴암동, 0.4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