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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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丹書窟 |
영어공식명칭 | Danseogul |
이칭/별칭 | 대명굴(大明窟) |
분야 | 지리/자연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해당 지역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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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동굴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에 있는 동굴.
[개설]
단서굴(丹書窟)은 병자호란 당시 피난길을 떠났다가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일대를 지나가던 두곡(杜谷) 고응척(高應陟)에 의해 발견되었다. 대명굴이라고도 한다.
[명칭 유래]
조선 말기인 19세기에 항은(巷隱) 이응협(李膺協)이 쓴 『항은일고(巷隱逸稿)』에 수록된「유단서굴기(遊丹書窟記)」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두곡 고응척이 난리를 피해 산에 숨어 살다가 이 동굴을 발견하였다. 이때 고응척은 동굴 내부에 붉은 글씨로 ‘대명일월(大明日月)’이라는 글자를 썼는데 여기서 단서굴’이라는 이름이 비롯되었으며 ‘대명굴(大明窟)’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단서굴 주위로 면봉산[1,074.2m]과 배틀봉 등의 산지로 둘러싸여 북류하는 월매천 및 그 유역의 곡저평야가 있다.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의 하양층군 사곡층에 속한다.
[현황]
인근에 사찰 용암사와 경북대학교 연습림과 월매천이 흐르는 월매계곡, 월매천을 막아 축조한 월매저수지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