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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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角山 |
영어공식명칭 | Namgaksan |
분야 | 지리/자연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고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해당 지역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고현리|파천면 옹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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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 |
높이 | 431m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고현리와 파천면 옹점리에 걸쳐 있는 산.
[개설]
남각산(南角山)은 높이 431m이며, 『청송군지(靑松郡誌)』에 따르면 진보면 소재지 남쪽 3㎞ 지점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자연환경]
남각산은 청송군 진보면 고현리와 파천면 옹점리 사이에 있는 666.5m 고지에서 북쪽으로 분기되는 지맥에 솟아 있다. 이 고지는 진보면과 파천면의 경계를 이루며, 비봉산(飛鳳山)[670m]과 태행산(太行山)[933.1m]을 연결하는 산줄기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남각산 주변의 남북 혹은 남서~북동 방향으로 발달한 골짜기에서는 서시천의 지류들이 북류 혹은 북동류한다. 이 골짜기 중 남각산 동쪽 인근에 있는 남북 방향의 골짜기를 따라 나란히 단층선이 발달해 있다.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불국사층군의 규장암이 주를 이룬다.
[현황]
남각산에 있던 남각산 봉수대는 영덕 대소산 봉수대, 별반 봉수대, 후리산 봉수대, 광산 봉수대와 함께 조선 초기의 봉수대로, 영덕 축사포 방면의 상황을 서울 남산으로 전하던 봉수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영덕 대소산 봉수대만 남아 있다. 또한, 과거 기근이 발생하면 주민들이 남각산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현재 남각산 북동쪽에는 서시천의 지류를 막아 축조한 저수지인 오무곡지가 있으며, 그보다 북동쪽에는 서시천 지류 유역으로 농경지가 분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