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151
한자 項里
영어공식명칭 Hang-ri
분야 지리/인문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항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청송군 주왕산면 항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청송군 주왕산면 항동에서 청송군 주왕산면 항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8.5㎢
가구수 38가구
인구[남/여] 65명[남자 34명, 여자 31명]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항리주왕산면의 동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항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항동과 원구리가 있다.

[명칭 유래]

항리는 마을 앞에 흐르는 하천의 모양이 마치 소의 멍에와 같아 멍에 혹은 가천동으로 불리다가 이후 소의 목덜미 같다 하여 항동(項洞)으로 개칭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원구리는 조선시대에 마을 부근에서 고을의 원님이 말을 타고 험한 언덕길을 가던 중 말이 실족하여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져 죽고 말았는데, 이로 인해 원구부리[‘구르다’의 청송 지역 방언 ‘구불다’]라고 불리다가 이후 원구리로 바뀌었다고 전해진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송군 주왕산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청하군 죽북면 하옥리 일부를 병합하여 항동이라 하였다. 1988년에 군조례에 의해 항동이 항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보현산맥의 지맥으로 둘러싸인 항리는 동쪽의 팔각산(八角山)[[628m]과 북서쪽의 주왕산(周王山)[720.6m]의 산줄기가 동남쪽의 동대산(東大山)[791m] 줄기와 마주치는 항리계곡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응결응회암 바위가 많은 산지의 특성상 하천은 단단한 바위의 틈을 따라 감입곡류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계곡의 모습을 만들어낸다. 사람이 거주할 만한 평지나 구릉지는 극히 적으며, 가천(駕川) 주위에 일부만이 존재한다.

[현황]

행정리는 항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면적은 8.5㎢이며 인구는 2016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38가구에 65명[남자 34명, 여자 31명, 외국인 제외]으로 주왕산면 전체 법정리 중에서 가장 인구가 적다. 항리의 동쪽은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서쪽은 주왕산면 내룡리, 남쪽은 포항시 죽장면 하옥리, 북쪽은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주응리와 경계를 맞대고 있다.

항리 면적의 대부분을 산지가 차지하고 있으며, 경사가 급한 지역 특성상 사람이 거주하고 농사를 지을 만한 땅이 매우 부족하여 농사가 가능한 가천 인근의 일부 구릉지를 중심으로 촌락이 형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항동과 원구리가 있다. 항리의 동쪽 끝에 있는 항동은 항리의 본리로서 밀양박씨(密陽朴氏)들이 최초로 개척했다고 한다. 마을은 북서쪽으로 뻗어 있는 골짜기 안쪽에 자리한 마을과 가천의 동남쪽 구릉지에 자리한 마을로 나눠지며, 북서쪽 골짜기 안쪽에 있는 마을이 좀 더 규모가 크다. 마을 동쪽에 팔각사(八角寺)라 하는 절이 있다. 원구리는 항리의 서쪽 끝인 청송얼음골 부근에 위치한 마을로, 현재는 4~5가구가 남아 있으며, 도로변에 위치한 가옥들은 음식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사가 심한 지형으로 인하여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지며, 경사지에 조성된 계단식 경작지에서는 일부 논농사도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작물로는 콩과 고추가 있으며, 항동은 주로 고추를 생산하는 반면 원구리는 주로 콩을 생산한다. 항리를 지나는 주요 도로에는 지방도930호선의 일부인 팔각산로가 있다. 서쪽의 청송얼음골에서 들어온 팔각산로는 가천을 따라 영덕군 달산면으로 진입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4.10 행정지명 현행화 부동면 -> 주왕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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