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복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복동교회는 청송군 안덕면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1915년에 설립되었다.

[변천]

1915년에 청송군 안덕면 복리의 소대마을에서 처음 예배가 시작되었다. 이때 예배를 주도했던 인물이 선교사 제임스 애덤스(James E. Adams)[한국명 안의와]였다. 1921년 5월 18일에는 복리의 조병국 의사 자택에서 예배가 진행되었다. 1921년 7월 위철지 선교사가 안덕면 복리에 초가 3칸을 매입하여 복동교회를 발족시켰다. 1934년 2월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1960년에는 예배당을 신축하였고, 1979년에는 교회종탑을 세웠다. 1991년 4월에는 노후화된 예배당을 헐고 현재의 교회당을 완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주마다 수요 예배와 주일예배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종교 활동을 위한 예배, 이웃 사랑의 실천 나눔, 청소년을 위한 주일학교 운영 등이 있다.

[현황]

현재 최종진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으며, 2016년 4월 기준으로 교인 수는 120여 명이다.

[의의와 평가]

복동교회는 청송 지역의 유서 깊은 교회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 아울러 신태식 계명대학교 총장, 신후식 장로교 총회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등 한국 기독교계의 걸출한 인물을 배출한 명망 있는 교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