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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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湖里 |
영어음역 | Yeonh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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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리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4.6㎢ |
가구수 | 285가구 |
인구[남/여] | 541명[남 285명/여 256명]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지형이 연꽃(蓮꽃)이 호수(湖수)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양이라고 하여 연호(蓮湖)라 이름 하였다. 자연 마을인 납실[鉛谷] 마을은 마을 뒤 법전산에서 납[鉛]이 생산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가정, 상납을 병합하여 연호라 하고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자연 환경]
연호리는 법전산(法田山)[246.6m]의 남동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 앞에서 연호천(蓮湖川)이 이언천에 합류하고 있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연호리의 면적은 4.6㎢이며, 인구는 2011년 8월에는 295가구, 568명으로 남자가 296명, 여자가 272명이었으나, 2013년 12월 현재 285가구, 541명으로 남자가 285명, 여자가 256명이다. 지천면의 15개 리 가운데 신리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 쌀농사 이외에 채소 등의 근교 농업과 양계업을 많이 한다.
국도 4호선[칠곡 대로]을 따라 자연 마을인 납실 마을, 법정골 마을, 구슬개[玉浦] 마을, 가정(柯亭) 마을이 있다. 납실 마을은 연호리의 중심 마을로 연곡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상납, 중납, 하납 세 마을로 구성된다. 마을 회관 뒤편에 귀호재(龜湖齋)가 있다. 중납실 북쪽에는 법정골이 있다. 구슬개 마을은 이언천 건너 납실 마을 맞은편에 있다. 여기에서 고개를 넘으면 대구광역시 북구 사수(泗水)에 이른다. 가정못 뒤쪽에 가정 마을이 있다. 대추나무가 많고, 양계업을 주업으로 한다. 인근에 낚시를 할 수 있는 옥포지[1만 4000㎡]가 있다. 신동재 중간에는 칠곡 농장이 있다. 신동재 정상은 넓이가 3.29㎢로 전국 최대 아카시아 밀원지이며, 5월이면 신동재 일원 5㎞ 구간은 아카시아꽃으로 터널을 형성한다. 1999년부터 아카시아꽃이 만발하는 5월에 아카시아꽃 축제가 열린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김천시를 잇는 국도 4호선이 이언천을 따라오다 합류 지점에서 연호천으로 방향을 바꾸어 대구광역시로 들어간다. 1970년대까지는 신동재가 국도로 이용되었으나, 지금은 한적한 고갯길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