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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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田里 |
영어음역 | Jukj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죽전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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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43년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죽전리에서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동부 출장소 죽전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86년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동부 출장소 죽전리에서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로 개편 |
법정리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6㎢ |
가구수 | 635가구 |
인구[남/여] | 1,523명[남 803명/여 720명]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뒤 봉황산(鳳凰山) 자락에 자생한 대밭이 많아 죽전(竹田)이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岐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죽전, 원동, 강정 등 일부를 병합하여 죽전이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였다. 1943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가 설치되어 그 관할이 되었고, 1986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죽전리·평복리·영리·행정리·봉산리·각산리·노석리]가 기산면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자연 환경]
죽전리는 낙동강 변의 구릉지와 들판으로 되어 있다. 봉황산(鳳凰山)[325m]을 등지고 자연 마을들이 남향하고 있다. 남쪽으로 강정천(江亭川) 주위에 긴다리들[長橋平野]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죽전리의 면적은 3.6㎢이며, 인구는 2008년에는 520가구, 1,174명으로 남자가 628명, 여자가 546명이었으나, 2013년 12월 현재 635가구, 1,523명으로 남자가 803명, 여자가 720명이다. 기산면 인구[3,644명]의 42%가 죽전리에 집중하고 있다. 기산면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지만 죽전리에 대체로 높은 인구 집중률을 보이는 것은 인근에 왜관읍 왜관리가 있어 주민들이 그곳의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근린 효과 탓이다. 죽전리는 면 중심지이지만 아직 자체의 시장은 갖고 있지 않다. 농가에서는 쌀농사 이외에 참외, 아가리쿠스버섯 등의 시설 재배를 많이 한다. 특산물로 벌꿀 참외, 송광 설중매 등이 있다.
주산로를 따라 자연 마을인 죽전(竹田) 마을, 강정(江亭) 마을, 원골[院谷] 마을, 새터 마을이 있다. 죽전 마을에는 기산면사무소와 약동 초등학교가 있으며, 2009년 이래 월드피아 아파트[429가구, 3개 동]가 들어섰다. 강정 마을은 낙동강 변의 마을이다. 1941년 낙동강 인도교 개설 이전에 강정 나루는 왜관 나루를 경유하여 부산 또는 서울로 가는 주요 교통수단이었다. 강정 마을과 왜관의 나루 사이에는 오늘날 국도 4호선의 제2 왜관교가 있다. 강변에 동호 칼슘, 조양 농산 등의 업체가 입지하고 있다.
죽전리 북쪽 주산로 주변에 원골 마을이 있다. 옛날 광혜원(光惠原)이라는 원막이 있었던 마을이다. 칠곡 소방서 및 칠곡 상수도 배수지가 위치한다.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지정되어 있는 송광 매원에서는 특산물로서 송광 설중매를 생산하고 있다. 새터 마을은 원골에서 떨어져 나와 생긴 도로변 마을이다. 도로변에 비석이 많아 비석거리라고도 불렀다. 조선 시대 비석 3기가 현재 기산면사무소 내로 옮겨져 있다. 주산로와 국도 33호선[가야로]이 마을 중앙을 통과하며, 최근 왜관읍으로 제2 왜관교가 놓여 이곳에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김천시를 잇는 국도 4호선[칠곡 대로]과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