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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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浦南里 |
영어음역 | Pon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포남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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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2006년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포남리에서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로 개편 |
법정리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8.7㎢ |
가구수 | 289가구, |
인구[남/여] | 593명[남 315명/여 278명]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율포(栗浦)[나중에 남율(南栗)]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포남(浦南)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문량면(文良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청계와 석적면 내외, 장곡면 남율의 일부를 병합하여 포남이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石積面)에 편입하였다. 2006년 석적면이 석적읍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자연 환경]
포남리는 낙동강 변의 들판을 끼고 있다. 숲데미산[518.7m]의 남서쪽 자락에 해당된다. 중앙의 선암산(仙岩山)[154.1m]을 경계로 북측에는 윗개내미[上揭南] 마을이 있고, 남측에는 아랫개내미[下揭南] 마을이 있다. 옛날 개내미 나루는 약목면의 관성 나루와 연결되었다. 개내미에서 동쪽으로 남등이 고개를 넘으면 석적읍 망정리와 연결된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포남리의 면적은 8.7㎢이며, 인구는 2011년 8월에는 305가구, 632명으로 남자가 338명, 여자가 294명이었으나, 2013년 12월 현재 289가구, 593명으로 남자가 315명, 여자가 278명이다. 쌀농사 이외에 채소 재배, 한우 사육 등을 한다.
강변 대로 또는 석적로 주변에 윗개내미 마을, 아랫개내미 마을, 말가실[淸溪] 마을이 있다. 윗개내미 마을은 포남리의 중심 마을이다. 석적읍사무소가 있으며, 인접하여 석적 초등학교가 있다. 윗개내미 마을 서쪽으로 낙동강을 지푼다리 나루로 건너면 약목면 덕산리이다. 동쪽으로 포망로를 따라 포남 공단[8만m²]이 있으며, 삼성 판넬 플랜트 등 16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아랫개내미 마을은 한우 사육을 특히 많이 한다. 마을에는 네 그루의 수호수(守護樹)가 있다. 그중 약 500년 된 12m 높이의 포남리 느티나무는 지난 2000년에 고사하였으나, 나머지 수령 약 450년 된 회화나무와 새추나무[新鞦木], 수령 400년 된 참나무는 여전히 생존하고 있다.
말가실 마을은 포남리의 남쪽 끝 마을로서 반지천을 끼고 있다. 옛날 시냇가에 버드나무를 심어 계곡물이 너무 맑아 말가실이라고 불렀다. 포남리에는 「신통한 점장이」와 「의견총」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며, 마을 사람들은 매년 포남리 동제를 올린다. 석적읍사무소, 석적 보건 진료소, 석적 파출소가 인근의 남율리로 이전할 계획이라 기존 지역의 공동화가 우려되고 있다. 포남리는 포남 공단을 중심으로 인근의 망정리 및 반계리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신시가지를 조성할 계획 중에 있다. 서쪽의 강변을 따라 경부 고속 도로와 구미와 왜관을 잇는 국도 67호선[강변 대로]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