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 일대에 있는 절터.

[개설]

강정천(江亭川)과 영리 소하천의 두 하천을 끼고 있는 영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서 고려·조선시대 와편과 석축이 일부 남아 있어 사지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위치]

영리 한솔마을 북서쪽 계곡을 따라 700~800m 올라가면 남동향으로 조성한 3단의 평지가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가 영리 사지이다.

[현황]

현재 평탄지 상단부는 경작지로 변하였고, 사역은 산사태로 인하여 많이 훼손되어 원형을 확인하기 어려우나, 3단으로 조성된 평탄지 일대에는 고려·조선시대 와편이 다량 산재하고 있으며, 다듬은 돌로 만든 석축이 일부 남아 있어 이곳이 건물지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