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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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里-群 |
영어의미역 | Dolmens in Sin-ri |
이칭/별칭 | 신리 지석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 209|신리 305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약수 |
성격 | 고인돌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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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뚜껑식|기반식 |
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높이 | 1.2m|1.1m|0.45m |
지름 | 2.1m|2.16m|1.5m|2.35m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 209[웃갓]|305[신동]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위치]
청동기시대 고인돌로서 현존하는 4기의 형식은 뚜껑식 3기와 기반식 1기이다. 주변에 청동기시대 거석기념물인 선돌이 함께 유존하고 있다. 고인돌군은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4리의 웃갓마을 경로당 앞 강석근 가옥 뒷마당에 3기와 지천면 소재지인 신리의 신동마을 논둑에 1기가 위치하고 있다. 웃갓마을에 위치하는 고인돌군이 위치하는 지형은 동서쪽에 달서천과 창평천이 합수되어 다시 이언천과 합수되는 지점으로 넓은 하상 평야지대에 해당한다.
[형태]
웃갓마을 고인돌군은 가옥 뒷마당에 모두 5기의 바위가 2열로 모여 있는데 마을 주민들은 5장군 바위라고 부른다. 이중 동쪽열의 3기는 고인돌의 형태를 갖추었으나, 서쪽열의 2기는 규모가 작을 뿐만 아니라 큰 바위 바로 옆에 붙어 있고 이동한 흔적이 있어 고인돌로 보기에는 어렵다.
북쪽부터 번호를 붙여 약술하면, 1호 고인돌은 장축 방향이 남북 방향이며, 평면이 마름모꼴로 크기가 2.1×2.6×1.2m이고 뚜껑돌 상면에 20여개의 성혈이 있다. 석질은 굵은 자갈이 박혀있는 역암으로 지면에는 굄돌로 추정되는 돌과 자갈이 깔려 있다. 2호는 장축 방향이 남북 방향이고 1호와 약 1m 떨어져 있으며 평면 형태는 길쭉한 5각형이다. 크기는 21.6×2.2×1.1m로 상면에는 몇 개의 성혈이 있으며, 석질은 1호와 같다. 3호는 2호와 2.5m 떨어져 있고 장축 방향은 동서 방향이다. 평면은 길쭉한 5각형이고 크기는 1.5×2.7m이다.
신동마을의 고인돌 1기는 뚜껑돌 하부가 논둑에 1/2정도 묻혀 있는데, 고인돌은 원래 도로 중앙에 있던 것을 도로공사로 인해 이곳으로 옮긴 이후 받침돌 등이 무너져 현재 시멘트로 고정한 상태이다. 뚜껑돌 형태는 장방형으로 장축 방향이 북동-남서향이다. 크기는 2.3×1.0×0.45m이고 상면에 10여개의 성혈이 있다. 웃갓마을 고인돌 1호는 기반식 고인돌이고 나머지 3기는 뚜껑식 고인돌이나 신동마을 고인돌의 원래 형식은 기반식 고인돌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황]
웃갓마을 고인돌군은 현재 마을 주택 내 마당에 위치하고 있는데, 훼손이 가해질 가능성이 높다. 신동리마을 고인돌은 도로공사로 인해 이동시켜 시멘트로 고정시킨 상태로서 훼손이 심해 원형과 하부구조 등은 알 수가 없다. 또한 별도의 정밀 발굴 조사나 보호조치는 이루어져 있지 않다. 신동마을 고인돌 옆에는 70cm 간격을 두고 선돌 1기가 논둑에 반쯤 파묻혀 있다.
[의의와 평가]
지천면 신리 일대에 청동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생활하였음을 알 수 있고, 고인돌의 존재로 보아 주변에 청동기시대 선돌이 있는 점 등으로 볼 때 청동기시대 취락이 분포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