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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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昌坪里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Changpye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산21 일대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심영호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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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산21 일대[중산골]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있는 유물산포지.
[개설]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지형이 변형되어 매몰되어 있거나 상부로부터 내려왔을 가능성이 높다.
[위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 2리 새마을회관을 지나 북쪽으로 직진하면 우측에 창평지가 나타난다. 창평지 북쪽 끝자락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과수원이 있는데 일대에 유물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다.
[형태]
유물산포지는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곡간 평지에 위치한다. 곡간 평지는 좌우에서 급경사면으로 흘러내리는 사면을 깍아 내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곡간 평지의 서쪽 끝단에는 창평지로 물이 유입되는 작은 골짜기가 있다. 과수원 내에는 과수원 주인의 민가가 자리하고 있다.
[출토유물]
과수원 내에서 회청색 계열의 경질 토기편과 자기편이 채집되었다.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로 아가리 편 등이 확인되지만 기형을 알 수 있는 것은 없다.
[현황]
과수원 전체에 토기편과 자기편 등이 산포하고 있다. 민가의 좌측 편에 있는 골짜기 부근에서 건물의 적심석으로 보이는 석렬(石列)이 확인된다. 적심은 직경 70~80㎝, 적심 간격 2.4~3m로 전체 4칸이 확인된다. 유물산포지의 동쪽에 요지가 확인된다.
[의의와 평가]
유물산포지 전체에서 유물들이 채집되고 있기는 하나 유물산포지가 형성된 지형이 주변의 급경사면을 평탄화 시킨 것으로 추정되며 평탄화 작업시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유물산포지의 서쪽 골짜기 부근에서 확인된 유구는 건물지와 관련된 석렬과 적심으로 보이며 유물산포지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요지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