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5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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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遠慶 |
영어음역 | Yi Wongyeong |
이칭/별칭 | 택선(擇善),송암(松巖)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헌규 |
성격 | 유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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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
성별 | 남 |
생년 | 1525년 |
몰년 | 1571년 |
본관 | 광주 |
[정의]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가계]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택선(擇善), 호는 송암(松巖).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진사 이덕부(李德符)의 다섯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풍천임씨, 부인은 문화유씨이다.
[활동사항]
진락당(眞樂堂) 김취성(金就成)을 스승으로 섬겼다. 과거 공부를 하지 아니하고 성리학에 전심하였는데 오건(吳健), 강유선(康惟善), 여암(呂巖), 송사이(宋師頤) 등과 같은 여러 현인들과 공경하며 도의의 사귐을 맺었다. 높이 누워 세상을 보고 즐겼으며, 뜻을 높게 가지고 스스로 힘써 지조를 지켰다. 문목공 정구(鄭逑)가 항상 공경하여 정중히 대하였는데, 이원경에 대해 “외로이 뛰어나고 높고 깨끗한 자품과 범위를 뛰어넘는 높고 뛰어난 재주로 집에 거처하면 효성과 우애의 덕을 몸소 실천하고 세상에 처함에는 몸을 숨기고 말 없는 도(道)를 다하였다. 세상을 개탄하여 강개(慷慨)하고 학문을 좋아하여 부지런히 힘써서 길이 한 도시락의 밥과 한 표주박의 물도 비는 상황을 만나도 더욱 청렴결백하여 곤궁(困窮)을 견디는 절조(節操)를 더욱 높게 지녔다. 요순(堯舜)의 맑고 밝은 운수(運數)를 만나도 엄광(嚴光)과 도연명(陶淵明)의 세상에 숨어사는 절조(節操)에 뜻을 두었다”라고 평하였다. 사양서원 별사에 모셔져 제향되었다.
[묘소]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사양서원에 모셔져 제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