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7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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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行國 |
영어음역 | Jeong Haengguk |
이칭/별칭 | 정영수(鄭榮秀)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윤오 |
성격 | 청년학생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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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면 왜관동 250-2[현 왜관리] |
성별 | 남 |
생년 | 1896년 12월 24일 |
몰년 | 1921년 1월 11일 |
본관 | 경주 |
[정의]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청년 독립운동가.
[개설]
아우 정행돈(鄭行敦)과 함께 활동한 형제 독립운동가로서 1919년 항일결사 왜관청년회(倭館靑年會)를 조직하고 동창학원(同昌學院)을 설립하여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다. 1920년 민족사상 강연을 하다 체포되어 심한 고문을 받고 이듬해 병보석되었으나 순국하였다.
[활동사항]
1914년 서울에서 숭실전문학교(崇實專門學校) 학생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려다가 경찰의 추적을 받자, 만주(滿洲)로 건너가 길림(吉林)·장춘(長春) 등지에서 항일활동을 하였다. 1919년 5월에 귀국 후, 왜관청년회를 조직하고 회장에 선임되어 주민들의 항일 의식을 북돋우는 데 주력하는 한편, 동창학원을 설립하여 청소년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다. 1920년 10월에 왜관청년회 주최로 ‘나의 조국은 죽지 않는다’는 주제의 시국 강연을 하던 중, 경찰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당하고 1921년 1월 10일에 병보석(病保釋) 되었으나 이튿날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1982년에 대통령표창,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