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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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倭館地區戰勝碑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one for Waegwan District in Seokjeon-ri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산63-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희흥 |
성격 | 전쟁 유적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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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59년 3월 31일 육군 제1205 건설 공병단 |
관련인물 | 게이 소장 |
재질 | 화강암 |
높이 | 8.3m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산63-4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6·25 전쟁 유적비.
[건립 경위]
왜관 지구 전승비는 6·25 전쟁 때 미국 제1기갑사단이 북한군의 낙동강 도하 작전을 저지한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1959년 3월 1일에 세운 것이다. 1950년 8월 3일 왜관읍 주민들에게 소개령이 내려지고 탱크를 이용한 북한군 진격을 차단하기 위해 구 철교를 폭파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전투는 왜관 동북쪽 자고산[303m]에서 대구 서남쪽 20㎞ 지점인 달성군 현풍면 북쪽까지를 담당한 게이 소장이 지휘하는 미국 제1기갑병사단과 북한군 제3사단, 제105기갑사단과의 대결이었다.
매일 밤 낙동강 도하작전을 시도한 북한군 제3사단은 8월 2일 대대가 도하에 성공하여 낙산리 금무봉까지 진출하였으나, 미국 제1기갑사단은 파상 공세로 빼앗긴지 36시간 만에 7백 명의 북한군 사망자를 내는 치명타를 입히고 금무봉을 탈환하였다. 8월 16일 4만여 명의 인민군 병력이 왜관 지구 낙동강 서북방 일대에 집결 중이라는 첩보에 따라 오전 11시 58분부터 26분간 B29 폭격기 98대가 출격해 960톤을 왜관 서북방 67.2㎢ 일대에 융단 폭격을 가해 적진을 초토화시켰다.
[위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산 63-4번지에 있다.
[형태]
장방형의 이중으로 만든 받침돌에 사각 기둥 모양을 높이 세웠다. 화강암의 재질로 높이는 8.3m이다. 현재 임수대 공원 가장 위쪽에 위치하고 있다.
[금석문]
전승비 전면에 가로로 “왜관 지구 전승비(倭館地區戰勝碑)”라고 적혀 있다.
[의의와 평가]
6·25 전쟁 때 칠곡 지역의 전쟁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