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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도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226
한자 鶴山陶藝
영어의미역 Haksan Ceramic Art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호국로 1358[학산리 324-3]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복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공예업체
설립연도/일시 1983년연표보기
설립자 김재철
전화 054-973-8223
팩스 054-973-5214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에 있는 공예품 생산업체.

[개설]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학산도예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하고 자주 쓸 수 있는 생활 속의 예술품을 만든다. 장식장에 소장된 예술품이 아니라 생활의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생활용품을 각각의 제품 속에 정성과 사랑을 담아 제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통 장인 정신의 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종류의 생활 도자기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수의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도자기 전문업체이며,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여 국내 공예품에 대한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변천]

학산도예는 1983년에 설립되어 1987년에 상공부 지정 공예품 전문생산업체로 지정되었다. 도자기업계로는 처음으로 품질인증[중소기업청] 마크와 산업자원부 ‘굿디자인(G·D)마크’를 획득했다. 1995년에 대한민국 칠곡군 특산단지 7호로 등록되었으며, 1998년에는 게르마늄 도자기식기로 GD마크를 획득하여 산업자원부 선정 우수디자인업체로 선정되었다. 1999년에는 대구·경북 중소기업청 수출지원 지정업체로 선정되었으며, 2000년에 경상북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선정업체가 되었으며, 중소기업청 유망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학산도예 제품의 생산공정은 원료를 배합하고 수분을 첨가하는 과정인 제토→입자를 고루 퍼지게 하고 기포를 제거하는 반죽→성형→건조→유약을 바르기 위해 850℃ 내외의 온도에 굽는 과정으로 초벌구이 혹은 애벌구이라고도 하는 1차 소성→유약을 바르는 시유→유약을 녹이기 위해 1250~1300℃ 내외의 온도에 굽는 과정으로 재벌구이 혹은 본구이라고 부르는 2차 소성→완성품 위에 장식무늬를 붙여 850℃내외의 온도에 굽는 과정으로 3벌구이라고도 부르는 3차 소성을 거친다.

학산도예의 대표 김재철씨는 5년간 운영한 학산도예 부설 도예교실을 연화예술원으로 설립하여,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예 체험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화예술원에서는 도자기 공예체험, 야외학습, 연수, 전통문화학습 등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으로는 도자기 공예체험, 손수건 만들기 체험, 탁본과 부채 만들기 체험, 연 만들기, 목공예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이 있다.

[활동사항]

2005년 8월 26~30일에는 프랑크푸르트 추계 소비재 박람회에 학산도예 등 경북도 내 25개의 우수 공예업체들이 참가해 5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1,700만 달러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여, 경상북도 공예 상품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2007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추계 선물용품박람회에 참가하여 학산도예 공예품을 홍보하였다. 2006년 7월 13일에 개최된 제36회 경상북도 공예대전에서 학산도예의 식기 세트는 우수상품화 사례로 평가받았다. 2008년 제49회 경상북도 문화상 조형예술 부분에 학산도예 김재철 대표가 연화예술원을 설립·운영하여 공예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김재철 대표는 2009년 현재 경상북도공예조합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현황]

학산도예는 2011년 현재 5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 책임자 및 일반 직원으로 조직되어 있다. 학산도예의 생산 제품으로는 특수한 유약을 사용하여 만든 도자 조형물, 공예 문화상품, 게르마늄 도자기, 백토 재질의 종, 타이 슬립, 목걸이, 노리개 등이 있다. 학산도예 제품은 자동화에 의한 석고 성형 방식으로 치수 정밀도가 우수하다. 학산도예의 게르마늄 도자기 제품은 환경 도자기로 세제가 없어도 깨끗하게 씻을 수 있으며, 열의 보존율이 높아 담아놓은 음식물이 빨리 식지 않는다. 고려청자 빛의 바탕 위에 십장생(十長生) 무늬를 양각으로 조각해 옛 도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유의 전통 공예 식기이다. 게르마늄 도자기의 경우 백토에 게르마늄 원석을 약 30% 혼합한 재료를 사용한다.

[참고문헌]
  • 인터뷰(학산도예 김병철, 2009년 2월 12일)
  • 연화예술원(http://www.yh21.co.kr/)
  • 골드샵넷(http://www.goldshop.net/store/read_set.asp?shop_code=ZAZ00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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