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소속 칠곡군 지회.

[설립목적]

회원이 상부상조하여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유공자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며 궁극적으로는 조국 통일 성업 달성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데 있다.

[변천]

1951년 5월 15일에 대한 상이군인회 경북 지부 칠곡군 지회가 발족하여, 1953년 10월 1일에 대한 상이용사회 경북 지부 칠곡군 지회로 개정되었다. 이후 1961년 5월 5·16 군사 쿠데타로 인하여 단체가 해체되었으며, 1963년 8월 27일에 대한 상이군경회 경북 지회 칠곡군 분회, 1982년 5월 28일에 대한 상이군경회 대구·경북 연합 지회 칠곡군 분회, 1986년 7월 1일에 대한 상이군경회 경북 지회 칠곡군 분회, 1989년 1월 1일에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북 지부 칠곡군 지회로 개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칠곡군 지회는 산림 조합 건물에 있었으나 1992년에 건물을 새롭게 준공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회원 간의 상부상조와 친선을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국가 발전과 보훈 시책에 대한 협조, 신체적·정신적 재활을 위한 체육진흥 사업과 이를 위한 국제 교류, 전쟁 억제와 세계 평화를 위한 국내외 유관 기구와의 유대 강화 및 회원의 자활 정착을 위한 사업 등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 기관 자체의 내부적 목적 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및 그에 따라 필요한 기타 수익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사항]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칠곡군 지회에서는 감찰·지도 위원회의, 충혼탑 참배 및 정화, 보훈 병원 위문 행사, 고령 회원 위안 행사, 내방 회원 접대, 80세 이상 회원 위문, 보훈의 달 불우 회원 위문, 병환 중 회원 방문 위로, 연말연시 불우 회원 위문 행사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충혼탑 참배는 매월 이루어지는 행사로 최근 2009년 1월 2일에도 아침 7시 30분부터 충혼탑에서 참배가 이루어졌다. 6월 보훈의 달에는 불우 회원 위문과 함께 국립묘지에서 참배한다.

[현황]

현재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칠곡군 지회의 구성은 6·25 전쟁 때 다친 경우, 전쟁이 아닌 국내 공상, 월남 참전 당시 고엽제나 일반 피해, 북파 요원[2명]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2011년 현재 회원은 약 285명으로 상이 급수는 7급까지 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칠곡군 지회에서 활동하다가 돌아가시면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경북 지부 칠곡군 지회에 등록이 되는데 이때 7급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