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도립 도서관.

[건립 경위]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구 경상북도립 칠곡 공공 도서관)은 1984년 12월 22일 「칠곡군 공공 도서관 설치 조례」가 공포되고, 1985년 7월 18일에 칠곡군 공공 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변천]

1991년 3월 25일에 경상북도립 칠곡 공공 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3년 3월 1일에 경상북도 평생 학습관으로 지정되었다. 같은 해 11월 27일에 디지털 자료실을 열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식 정보 제공 및 평생 교육에 역점을 둔 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11월 22일 열람실 및 화장실을 증축하였고, 2012년 9월 21일 시청각실을 증축하였다. 2018년 1월 1일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성]

대지 2,836㎡, 연건평 1,277.94㎡의 3층 건물이다. 1층에는 사무실, 종합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소강의실이 있고, 2층에는 관장실, 일반 열람실, 어린이 열람실, 휴게실이 있으며, 3층에는 제1 강의실, 제2 강의실, 시청각실이 있다.

[활동 사항]

독서 및 도서관 문화 형성과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추천 도서 목록 배포, 다독자(多讀者) 시상, 도서 교환전, 동화 읽어 주기, 아동극 공연, 책 읽는 우리 마을 등 독서 및 도서관 관련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편성하여 운영하는 ‘4월 도서관 주간’ 행사, ‘9월 독서의 달’ 행사 등이 있다. 또한 주부 독서회인 난설 독서회(蘭雪讀書會)를 결성하여 매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시 창작법과 독서 토론을 열고 있다.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소재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순회(巡廻) 문고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관내 초·중등 학생을 위하여 방학 기간 중 도서관 이용법과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짜여진 ‘여름 독서 교실’과 교과 과정에 도움이 되는 논술, 영어, 도서관 예술 학교 등 방과 후 강좌를 운영하여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평생 학습관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소양 함양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하여 풍수지리, 서예, 사군자, 주역, 한지 공예, 일본어, 북 아트, 논술, 생활 리폼(reform) 등의 강좌를 개설하여 평생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현황]

2014년 8월 현재 관장을 중심으로 총 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신간 자료, 주제별 기초 전문 자료, 향토 자료 등을 수집·정리·보존하고, 종합 자료실, 어린이 열람실, 연속 간행물실, 디지털 자료실 등의 자료실을 운영함으로써 지식 정보는 물론 웹 정보, 디지털 자료, 시청각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평생 교육 프로그램, 도서관 문화 행사, 난설 문학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12월 기준으로 316석의 열람석과 도서 6만 101권, 전자 자료 2,467종, 시청각 자료 2,227종, 연속 간행물 89종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이용 책 수는 5만 3776여 권이며, 이용자 수는 12만 437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