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5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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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藥- |
영어의미역 | Sweet Drink Made from Rice |
이칭/별칭 | 약감주,약식혜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여수경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한약재를 넣고 만든 단술.
[개설]
일반 단술에 민간요법의 한약재를 가미한 것으로 수족(手足)이 아픈 데 효능이 있다.
[연원 및 변천]
쌀을 물에 불려서 고두밥을 찐 다음 엿기름과 여러 재료를 첨가하여 발효시켜 만든 단술에 여러 약재를 넣어 음료의 기능뿐만 아니라 약재의 효능까지 보기 위해 민간요법의 하나로 나오게 되었다. 옛날부터 수족(手足)이 아픈 데 많이 이용했으며 현재도 각 가정집에서 만들어 먹고 있다.
[만드는 법]
골담초, 어름덩굴, 음나무, 지피나무, 굴피나무 등의 약재를 물에 오래 삶아 약재 성분을 추출한 미지근한 물에 고두밥과 엿기름을 첨가한다. 그리고 나서 5~6시간 정도 뜨거운 방에서 발효를 시킨다. 발효가 다 된 단술을 살균 및 발효 종료를 위해 1시간 정도 끓인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단술은 찬 곳에 두면서 마신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약단술에 들어가는 약재로 골담초근은 혈압 강하에 효능이 있으며, 음나무는 한약에서 해동피라고 한다. 지피나무는 한약에서 산초나무로 부르며 국소 마취성 신미 작용과 장내 기생충 구제 효과에 효능이 있으며 뼈마디가 아픈 데에도 효능이 있다. 어름덩굴은 이뇨 효과, 위궤양 효과, 콜레스테롤 상승 억제 효과, 함염증 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