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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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福星里若木驛館舍 |
영어의미역 | House of Bak Suyeon in Bokseong-ri |
이칭/별칭 | 약목역 관사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찬영 |
성격 | 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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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목조가구식 |
건립시기/일시 | 일제강점기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175-3 |
소유자 | 박수연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건축된 관사 주택.
[개설]
경부선의 약목역 관사는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전형적인 일본식 관사 건물이다. 당시 3개동 7개의 단위 주호가 건립되었다. 건축 형식은 역장 관사만 단독형 주택이고 나머지는 1개동 2호 연립형 주택이다.
[위치]
복성리에 위치한 경부선 약목역에서 국도 33호선을 건너 서쪽 250m 지점 논 가운데 위치한다.
[형태]
공간 구성은 건물의 북쪽에 낸 현관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서면 좁은 현관 마루가 있고, 마루 남쪽에는 부엌이 위치한다. 부엌과 현관 마루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벽장이 딸린 6조방 2개가 배치되어 있고, 서쪽으로는 화장실, 변소가 배열해 있다. 현관 서쪽은 작은 방을 후대 증설했고, 화장실과 욕실 사이 벽을 헐어 실내를 넓혔다. 마루와 부엌 사이에는 3단의 붙박이 찬장이 있고, 부엌 바닥은 마루보다 한 단 낮게 만들었다. 구조는 콘크리트의 줄기초 위에 목조 심벽으로 구성하고 외벽을 비늘 판벽으로 덧 마감했고, 현관과 방에는 목재 창틀을 끼워 미서기창을 설치했다. 지붕은 맞배지붕에 시멘트 기와를 이었는데, 규모가 축소된 화장실과 욕실 부분은 용마루가 절곡된 맞배 형태이다.
[현황]
가옥은 장방형 대지 남쪽에 대문과 마당이 있고 북쪽에 건물이 남향해 있다. 현재 마을 주민 박수연이 살고 있는 역장 관사 1가옥만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헐렸다.
[의의와 평가]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전형적인 단독 주택형 철도 관사로 당시의 관사 건축양식을 파악하는 데 좋은 자료라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