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경부 고속 도로 진·출입로.

[개설]

전국 5대 거점 내륙 화물 기지 중 하나이며 경부 고속 도로의 18번째 교차로이다. 왜관읍과 지천면,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영남권 내륙 화물 기지로 진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경부선 연화역(蓮花驛), 왜관 지방 산업 단지가 위치한다.

[건립 경위]

칠곡 물류 IC는 영남권 물류 거점과 경부 고속 도로를 바로 연결시키기 위하여 영남권 내륙 화물 기지 건립과 함께 2003년부터 추진되었다. 고속 도로 IC 1개소와 경부 고속 도로에서 칠곡 물류 IC로 들어오기 위한 진입 도로 3㎞가 건설되었으며, 영남권 내륙 화물 기지 개통에 앞서 2009년 12월 29일에 준공되었다. 기존 왜관 IC를 이용할 때보다 운행 거리가 5.8㎞ 단축되었다.

[구성]

칠곡 물류 IC는 이중 트럼펫형 구조물로서 고속 도로 출발 시점과 종점 모두 요금소[톨게이트]가 있는 폐쇄식 고속 도로이다. 국도 4호선 칠곡 대로와 접속되며, 5곳의 진출입로 중 한 곳에 하이패스가 운영되고 있다.

[현황]

부산 기점으로 150.09㎞에 위치하며, 금호 분기점과는 10.74㎞, 왜관 IC로는 3.18㎞ 거리에 위치한다. 2009년 12월 개통 이후 2010년 요금소 기준 통행량은 707대인 반면 2011년 기준 1,052대로 148% 증가하였으며, 2012년에는 2,025대로 개통 대비 약 286%로 증가하였다. 한국 도로 공사 영업소로는 306번째로 칠곡 물류 사무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실, 주차장,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