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751 |
---|---|
한자 | 論江里江月洞天磨崖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논강리 강현마을 |
집필자 | 이선철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논강리 강현마을에 있는 마애비.
[개설]
자연암석을 이용하여 비의 윤곽을 만들고 글자를 새긴 마애비이다. 마애비는 일반적으로 경승지에 조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논강리 강월동천은 엄정면 논강리 강현마을 어귀에 위치하여 마을 이름이 여기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위치]
소태면에서 엄정면소재지로 통하는 중간 강현리 어귀에 강현제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는데, 그 아래쪽 물가에 있다.
[형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바위 암벽의 측변을 이용하여 다듬어 길이 170㎝, 폭 37㎝인 윤곽을 만들고 그 안에 길이 38㎝, 폭 33㎝ 정도 로 ‘강월동천(江月洞天)’이라는 글씨를 종서로 음각하였다. 강현리마을회관 옆에는 1944년에 세운 마을자랑비가 있다. 비는 202㎝×131㎝×69㎝ 크기의 사다리꼴의 화강암에 새겨져 있다. 받침(비좌)은 3단으로 되어 있으며, 높이는 120㎝이다.
[의의와 평가]
논강리 강월동천은 충주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마애비로 마을의 유래를 짐작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