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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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劉兢達 |
영어음역 | Yu Geungda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왕족·호족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이성호 |
[정의]
통일신라 후기와 고려 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호족.
[가계]
본관은 충주(忠州). 딸이 고려 태조 왕건(王建)의 셋째 부인인 신명순성태후(神明順成太后)이다.
[활동사항]
유긍달은 통일신라 말 충주를 대표하는 유력한 호족이었다. 900년(효공왕 4)에 왕건이 궁예(弓裔)의 부장으로서 지금의 충주, 청주, 괴산 등지를 공격하여 청길(淸吉), 신훤(莘萱)의 세력을 평정할 때 유긍달과 인연을 맺었다. 고려 건국 후에 딸이 왕건의 셋째 부인 신명순성태후(神明順成太后)가 되어 태자 왕태(王泰), 훗날의 정종(定宗)과 광종(光宗), 문원대왕(文元大王) 왕정(王貞), 증통국사(證通國師) 등의 다섯 왕자와 낙랑(樂浪)과 흥방(興芳) 두 공주를 낳음으로써 유긍달의 가문은 강력한 외척으로 떠올랐으며 경종[975~981]대까지 왕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상훈과 추모]
사후 태사내사령(太師內史令)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