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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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魚允姬 |
영어음역 | Eo Yunhui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덕은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차관영 |
성격 | 독립운동가|사회사업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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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덕은리 |
성별 | 여 |
생년 | 1878년 |
몰년 | 1961년 |
본관 | 함종 |
대표경력 | 서강유린보육원장 |
[정의]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사업가.
[활동사항]
어윤희는 1878년에 어현중의 딸로 태어났다. 1894년(고종 31) 결혼하여 3일 만에 남편이 동학군으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하고 2년 후에 아버지마저 사망하자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위하여 개성으로 이주하였다. 1910년에 개성 북부교회 교인이 되었으며, 1912년 미리흠여학교 기예과에 입학하였다.
학교 졸업 후에 전도사가 되어 외딴섬에서 계몽활동을 했으며, 3·1운동 때는 독립선언서를 비밀리에 돌리고 선두에 서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군중을 이끌다가 체포되었다. 2년의 옥고를 치르고 출옥한 후에는 상하이임시정부의 밀사들에게 여비와 은신처 등을 제공했으며, 개성경찰서 폭파계획에 가담했다가 다시 투옥되었다. 석방된 뒤에 유린보육원을 설립하여 사회사업을 시작했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남하하여 1952년부터 서강교회 장로로 10년간 시무했다. 또한 서울 마포에 서강유린보육원을 설립하여 운영하다 1961년 타계하였다.
[상훈과 추모]
독립운동과 사회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53년 나이팅게일기장, 1959년 인권옹호 공로표창, 1961년 3·1운동 선도자 표창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