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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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劉錫鉉 |
영어음역 | Yu Seokhyeo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구완회 |
[정의]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유석현은 1919년 3·1운동에 참가한 후 일경의 추적을 받자 같은 해 11월 만주로 건너갔다. 1920년 7월 3·1운동 과정에서 채택한 비폭력적인 수단을 반성하면서 김원봉(金元鳳)이 결성한 의열단(義烈團)에 가담했다. 1922년 2월 군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입국하였고, 같은 해 12월에 김지섭(金祉燮) 등과 함께 서울 무교동에서 판사 백윤화(白允和)를 협박하여 군자금을 모금하려 하다가 실패하였다.
이후 다시 중국으로 건너갔다가 1923년 5월을 기하여 전국 각지에서 대폭동을 일으키고 요인을 암살하라는 의열단의 지령을 전달받고 김시현(金始顯), 황옥(黃鈺), 김지섭 등 동지를 규합하여 무기반입을 모의하고 북경으로부터 암살용 폭탄, 권총, 「조선혁명선언」과 「조선총독부소속관공리에게」 등 의열단에서 발표한 문서 등을 가지고 입국하여 거사를 계획하던 중 밀고자에 의해 1923년 3월 15일에 체포되었다(일명 ‘황옥사건’).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8년형을 언도받고 만기 출옥한 후 한동안 칩거하다가 1941년에 항일운동의 길을 찾아 다시 만주로 건너갔다. 해방 후에 광복회장을 역임했다.
[상훈과 추모]
1977년 대한민국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