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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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豊植 |
영어음역 | Gim Pungsik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왕기 |
[정의]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료인이자 문인.
[활동사항]
김풍식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찍이 충주에 정착하여 김풍식 신경외과를 개원하였으며, 충주시 의사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의료계를 주도하였다. 평생의 꿈이던 종합병원 설립을 위해 노력하여 의료법인 신라병원을 설립하여 운영하였지만, 건국대학교 부속병원으로 흡수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다시 호서병원을 새롭게 설립하였지만, 재정난으로 경영을 중단하고 충주를 떠났다.
의료 활동 이외에 향토문화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부장, 충주문화원장, 예성동호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우륵문화제 창설과 목계별신제 및 목계줄다리기 재현을 주도하였다. 사회봉사에도 힘을 기울여 국제라이온스지구 총재 및 동 충남북 총재협의회장, 새마을운동협의회장직도 역임하였다. 문학에도 관심이 많아 몇 권의 수필집과 시집도 남겼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 『중원의 향기』, 『충북의 기와』, 『꽃씨뿌리는 마음』, 『청풍에 막대짚고』, 『손으로 말하는 의사』, 『세월은 가고 그리움은 오고』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지역 의료와 향토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972년 문교부장관 감사패를 받았으며, 1975년 문교부로부터 향토문화공로상을 받았다. 이밖에 1976년과 1988년 두 차례에 걸쳐 내무부장관 감사장을 받았고, 1982년 법무부장관 표창장, 1982년 동아의료문화상, 1983년 새마을훈장 노력장 1987년 노동부장관 표창, 1990년 국민훈장 모란장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