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4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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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My Life, My Wa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일성 |
[정의]
2000년 간행된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공직 생활을 한 이철재의 회고록.
[개설]
『나의 삶 나의 길』은 충주신문사 출판사업부에서 발행한 이철재의 회고록이다. 이철재는 1969년 10월 중원군 농촌지도소에 발령을 받은 후 6년여 동안 근무하였다. 그후 충주시청에서 10여 부서의 계장을 역임하고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문화공보실장, 사회진흥과장, 문화관광담당관 사회과장,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하였다. 1999년 충주시의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다 2000년 12월에 퇴임하면서 평생을 공무원으로 근무한 일을 되돌아보는 회고록이다.
[편찬/발간경위]
평생 공직생활을 하며 기억에 남아 있는 일이나, 상사의 격려가 있거나, 표창을 받았거나, 주위에서 수고했다는 성원이 있었던 일들과, 공직에 근무하는 동안 업무에 대한 사업의 방침이나 추진상의 문제점 및 뒷이야기를 적었다. 거창한 사업이나 행사가 아니라 세상 사람들의 관심 밖의 일이라 하더라도 공직기간 동안 저자가 관여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솔직하고 알뜰하게 적어 남기고자 하는 작은 소망으로 편찬하였다.
[구성/내용]
국판이며, 324면으로 발행되었다. 1편 잊혀지지 않는 공직의 길, 2편 기억나는 보람의 일들, 3편 중원문화논단, 4편 문화유적 답사, 5편 일하며 생각하며, 6편 사랑하는 나의 가족 등 총 6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7항목의 글을 실었다. 부록 편에는 각종 기념패와 상패, 연하장, 기념메달을 사진으로 엮었다.
[의의와 평가]
『나의 삶 나의 길』 속에는 후회 없는 길을 살아온 저자의 행적이 나타나 있다. 저자가 아니면 영원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뻔했던 중요한 우리의 역사가 되살아나 숨 쉬고 있다. 30년 행정의 실무자로서 공식적으로 남은 문서 이외에 밖으로 표출되지 않는 이면의 이야기들을 솔직하고 사실대로 기록하여 후배들이 공무를 수행하는 데 참고가 되는 글이 많다. 20세기 행정의 실무적 기록을 남김으로써 이것이 바탕이 되어 21세기 행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