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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매자조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3151
영어의미역 Long-Nosed Barbel Fard-boiled Food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음식물/음식물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향토음식
재료 참매자|무|감자|시래기|양념장[고춧가루·간장·파·마늘·생강·청주]
계절 상시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서 민물고기인 참매자를 조려 만든 향토 음식.

[연원 및 변천]

예부터 충주는 뱃길을 통해서는 강원도 태백산에서, 육로를 통해서는 경상도에서 사람과 물산이 많이 모여 들었다. 그리고 이들 물산은 자연스레 목계 내륙항을 통해 한양으로 운송되었다. 따라서 목계는 많은 사람이 모이게 되고 각종 음식이 발달하게 되었다. 특히 남한강에서 많이 잡히는 참매자 등 민물고기 음식이 발달하였다.

목계솔밭은 이름난 관광지로 백중 때는 전국에서 사람이 몰려 여러 가지 음식이 발달하게 되었다. 그 중 민물고기 음식이 인기가 있었는데 특히 국·조림·어죽·국수 등이 발달하였다. 1978년 열린 충청북도 향토음식전에서 목계 지역에서 출품한 참매자조림이 수상을 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지금도 전국의 관광객들이 목계의 참매자조림을 많이 찾고 있다.

[만드는 법]

참매자를 손질한 뒤 무, 감자, 시래기를 깔고 양념장을 넣어 조린다. 참매자는 원기를 돋우고 숙취해소에 좋으며, 빈혈 예방과 노화 예방에 좋은 저지방·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이러한 참매자조림은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사계절 별미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참매자는 매운탕으로 끓이거나 양념을 해서 조리는 등 조리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름철 목계 동민이 단합대회나 체육회 등을 열 때 술안주나 반찬으로 꼭 준비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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