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8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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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 助也洞 遺跡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대구광역시 북구 조야동 산69-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민선례 |
조성 시기/일시 | 삼국시대 - 대구 조야동 유적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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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9년 12월 16일~12월 30일 - 대구 조야동 유적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
소재지 | 대구 조야동 유적 -
대구광역시 북구 조야동 산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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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대구박물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321[황금동 70]![]() |
성격 | 고분군 |
양식 | 돌덧널무덤[석곽묘] |
대구광역시 북구 조야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조야동 유적(大邱助也洞遺跡)은 삼국시대 고분군으로 대구광역시 북구 조야동에 있다. 1999년 12월 16일부터 1999년 12월 30일까지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함지산[해발 287.7m]에서 금호강을 향하여 뻗어 내린 구릉 사이의 협곡 대지에는 노곡마을과 조야마을이 있고, 두 마을의 중간쯤에 해당되는 협곡에는 민가 여러 채와 원사재[김울산 공덕비]가 있다. 원사재의 서쪽 맞은 편 구릉 동사면에 대구 조야동 유적[대구광역시 북구 조야동 산69-2]이 있다.
1999년 12월 16일부터 1999년 12월 30일까지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한 경부고속도로 금호~동대구 간 8차로 확·포장 공사구간내 대구 조야동 유적에서는 삼국시대 돌덧널무덤 2기가 확인되었다.
대구 조야동 유적에 있는 2기의 돌덧널무덤은 6×5m의 호석 내에 등고선 방향과 나란하게 있으며, 봉토는 확인되지 않았다. 무덤은 자연 암반면 위에 축조한 지상식 돌덧널무덤으로 유물은 단벽 양쪽에 부장하였다.
대구 조야동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은 뚜껑[개], 굽다리접시[고배], 목긴굽다리항아리[대부장경호], 두귀달린굽다리항아리[양이대부호] 등의 토기류와 귀걸이, 쇠화살촉, 쇠낫, 쇠손칼, 동곳으로 보이는 ‘ㄷ’자형 청동제품 등 금속류가 출토되었다. 출토 유물로 보아 대구 조야동 고분군은 대체로 6세기 전엽에 조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 조야동 유적은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이후의 확장, 포장 공사로 인하여 상당수의 고분이 유실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산지로 이용되고 있다. 출토 유물은 국립대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대구 조야동 유적은 금호강 북안에 있는 고분군으로 인근에서 발굴 조사된 대구 구암동 고분군과 더불어 금호강 연안의 지역성이나 문화상을 연구하는 자료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