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연극 단체.

[개설]

대구연극협회(大邱演劇協會)는 1982년 경북연극협회와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 있다.

[설립 목적]

대구연극협회는 대구 연극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연극을 통한 대구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여 발전 가능성을 이어 가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연극협회는 매년 대구연극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신인 연극인부터 원로 연극인에 이르기까지 인재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공연을 기획하여 열고 있다. 대구 지역 연극의 발전과 연극 문화에 기여한 인물을 뽑아 ‘대구연극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대구연극협회는 제2국립극단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의 문화 자산인 소극장을 보전하고 다양한 연극 공연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현황]

대구연극협회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막심고리키극장과 MOU를 체결하고 2019년 판소리 ‘흥보가’를 각색한 연극 「제비전」 공연으로 러시아 관객과 소통하였다. 대구연극협회는 2020년 극단 온누리를 중심으로 대구 출신 원로 연극인을 내세워 「언덕을 넘어서 가자」 공연을 개최하였다. 대구 연극 발전에 모범이 되는 인물을 선정, ‘2020 대구연극인상’을 수여하여 대구 연극 문화의 발전과 연극 문화에 기여할 연극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2020년 제2국립극단 유치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대구 지역 여름 무더위의 계절적 특색을 살려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 공연을 개최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구연극협회는 대구 지역의 연극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역적 특색을 살린 연극을 기획하고 있다. 대구연극협회가 연극 문화 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2국립극단 유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