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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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徐貞喜 |
영어공식명칭 | Seo Jeonghui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덕제 |
[정의]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활동 사항]
서정희(徐貞喜)[1924~1967]는 1924년 지금의 경기도 광주시[혹은 양주군]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수학하였으나 한국전쟁 중 대구로 피난 와서 시작 활동을 하였다. 유치환은 서정희의 시집 『배암』의 서문에 “뜨거운 몸부림과 그 몸부림을 스스로 가눌 줄 아는 이지(理知)의 비약이 잔잔히 숨 쉬고 흐른다.”라고 평하였다.
서정희는 1960년대에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에 있던 소년원과 경상북도 공보실 등에서 근무하면서 시 창작을 왕성하게 하였다. 1961년 시집 『배암』을 냈고 1964년 1월에는 대구 동성로 은다방에서 ‘서정희 시화전’을 개최하였다. 이후 폐결핵이 악화되어 마산, 삼랑진, 진주 등에서 투병하다가 1967년 7월 23일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서정희의 시집으로는 『배암』[1961]이 있다. 대표작으로는 「병상기」, 「바람부는 지역」, 「생선」, 「배암」 등을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