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지역 본부.

[개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國民健康保險公團 大邱慶北地域本部)는 국민건강보험을 관장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6개 지역 본부 중 하나이다. 지역민을 질병의 위험에서 보호하는 건강보험과 노후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설립 목적]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역민의 질병과 부상에 대한 예방·진단·치료·재활과 출산·사망 및 건강 증진에 대하여 보험급여를 효율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보장의 증진을 꾀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63년 12월 「의료보험법」이 제정된 이후 1977년 7월 종업원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초로 의료보험이 실시되었다. 1979년 1월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을 실시하였고 1981년 1월에는 100인 이상 사업장으로 의료보험 적용을 확대하였다. 1989년 7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의료보험을 실시하였다. 1998년 10월 1일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관리공단과 227개 지역조합을 통합하여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이 출범하였다. 1999년 2월 「국민건강보험법」이 제정되었고, 2000년 7월 1일 「국민건강보험법」에 의거하여 기존의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과 139개 직장조합을 통합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출범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주요 사업은 크게 건강보험 사업, 건강검진 및 증진 사업,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 사회보험 통합 징수 사업 등이다. 건강보험 사업으로는 가입자와 피부양자의 자격 관리, 보험료와 기타 징수금의 부과와 징수, 보험급여의 관리와 급여 비용의 지급, 건강을 위한 예방 사업 등이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은 가입자와 피부양자의 자격 관리, 장기 요양 등급 판정, 재가 및 시설 급여 비용의 심사 등이다. 이외에 노인성 질환 예방 사업과 장기 요양기관의 설치 및 운영과 관련된 사업 등이 있다. 사회보험 통합 징수 사업으로 보험료의 통합 고지와 징수, 체납 보험료의 징수와 보험료 수납 및 정산, 기금별 이체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의 국민건강보험을 관할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 7개 지사를 두었는데 서구와 중구를 합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중부지사를 두었고 경상북도에는 지역 규모와 인구에 따라 시군구에 14개 지사와 10개 출장소가 있다. 총 21개 지사 10개 출장소에서 약 1,3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조직은 2021년 현재 행정관리부, 경영지원부, 자격부과부, 징수부, 보험급여부, 건강관리부, 건강지원센터, 요양운영부, 요양지원부, 비대면서비스부, 소송전담부, 지역사회통합건강관리지원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부장 아래 203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