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있는 대구광역시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개설]

대구광역시청(大邱廣域市廳)은 광역 지방자치단체인 대구광역시의 행정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며, 대구광역시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관리한다.

[설립 목적]

대구광역시청은 「대한민국 헌법」 제8장과 「지방자치법」 제2조에 의거하여 대구광역시의 행정 및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기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변천]

1910년 대구군을 폐지하고 대구부(府)로 개칭하였다. 1949년 「지방자치법」 실시로 대구부에서 대구시로 개칭하였다. 대구시 초대 시장은 허억이었다. 1963년 행정구역 정비로 대구시에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가 설치되었다. 1969년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하였으며, 1980년 수성구가 신설되었다. 1981년 7월 1일 직할시 승격과 동시에 달성군 월배읍과 성서읍, 공산, 칠곡, 안심, 고산 지역 등을 편입하였다.

1988년 서구 및 남구 일부를 관할로 달서구를 신설하였다.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1995년 1월 1일 대구직할시에서 대구광역시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95년 7월 1일 민선 시정이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실시되었다.

1996년 대구의 인구가 250만 명을 넘어섰으며, 1996년 달성군 논공면이 논공읍으로, 1997년 달성군 다사면이 다사읍으로 각각 승격되었다. 2008년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포항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었다. 2018년 달성군 유가면, 현풍면, 옥포면이 각각 유가읍, 현풍읍, 옥포읍으로 승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광역시청의 주요 업무는 예산의 편성 및 집행, 지방자치단체의 구역·조직 및 행정 관리, 지역개발 및 생활시설 설치·관리,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산업 진흥, 지역 민방위 및 소방안전 활동, 교육·체육·문화·예술 진흥,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이다.

[현황]

대구광역시청의 조직은 시장과 2명의 부시장[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아래 2관[감사관, 경제산업분석담당관], 3본부[미래공간개발본부, 통합신공항건설본부, 소방안전본부], 2실[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12국[자치행정국, 복지국, 시민건강국, 여성청소년교육국, 문화체육관광국, 녹색환경국, 교통국, 경제국, 일자리투자국, 혁신성장국, 도시재창조국]으로 편성되어 있다. 관할 행정구역은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의 8개 구군이다.

직속기관으로 대구광역시 공무원 교육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업기술센터, 중부소방서, 동부소방서, 서부소방서, 북부소방서, 수성소방서, 달서소방서, 달성소방서, 강서소방서를 두고 있다. 관할 사업소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도시철도건설본부, 대구광역시 건설본부, 대구광역시 서울본부, 시설안전관리사업소,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차량등록사업소,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 대구광역시 여성회관, 동부여성문화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미술관, 대구콘서트하우스, 체육시설관리사무소, 환경자원사업소, 도시공원관리사무소,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수목원관리사무소, 달성습지관리사무소 등 19개 사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