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에 있는 대구광역시 소속 환경 전문 공기업.

[설립 목적]

대구환경공단은 대구광역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하수, 분뇨, 생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침출수 등을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시민 생활의 편익을 도모하고 복리를 증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대구환경공단은 2000년 4월 1일 「대구광역시환경공단 설치 조례」[조례 제3406호]가 공포되고, 6월 29일 설립 인가를 받아 7월 1일에 설립되었다. 2014년 1월 1일 대구광역시 환경시설공단에서 대구환경공단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설립 당시에는 환경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영을 혁신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었다면, 2020년 현재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녹색도시 구현,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선진 노사문화 정착 및 내부 역량 강화, 사회적 가치의 적극적인 실현과 청렴 공단의 구현 등으로 핵심 가치나 비전을 다각화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환경공단은 하수종말처리장 관리·운영[신천사업소·서부사업소·달서천사업소·북부사업소·동부사업소·달성사업소], 위생처리장 관리·운영[서부위생·달서천위생], 쓰레기 소각장·재활용 사업장 등 청소시설 관리·운영[성서사업소·달서사업소], 하수도 준설물 중간 처리[서부사업소], 음식물 쓰레기 하수 병합 처리[신천사업소], 고화 처리[신천사업소], 침출수 전처리[달서천위생]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하수·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일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황]

대구환경공단은 이시장 아래 경영관리본부와 사업운용본부를 두고 있다. 경영관리본부는 경영지원처[혁신경영팀·총무인사팀·회계전산팀·시민소통팀], 미래전략처[신사업개발팀·전기차관제팀·청정대기팀], 안전관리실로 조직되어 있다. 사업운영본부는 운영지원처 아래 사업운영팀·연구분석팀·시설관리팀·하수에너지팀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8개 사업소[신천사업소·서부사업소·달서천사업소·북부사업소·동부사업소·달성사업소·성서사업소·상리사업소]를 관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환경공단은 앞선 기술력과 축적된 인프라, 높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기본적 임무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물산업이 대구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 환경기술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환경기술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