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동에 있는 우정사업본부 소속 우편·체신·금융 관련 공공 기관.

[설립 목적]

북대구우체국(北大邱郵遞局)은 우편 업무, 우편환, 우편대체, 우체국 예금 및 보험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여 시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북대구우체국은 1990년 12월 31일 신설되었다. 1991년 11월 20일 우편 발착 및 집배 업무를 개시하였고, 1992년 1월 20일 창구 업무를 개시하였다. 2007년 10월 칠곡 지역의 인구 증가와 우편 수요를 고려하여 북구 고성동3가 138에서 북구 구암동 771-3으로 이전하였다. 인터넷과 통신 기술의 다양화로 우편 업무가 감소하면서 2014년 우체국 합리화 정책에 따라 관할 우체국인 영진전문대학우체국과 경북대학교우체국을 폐국하였고, 2015년 대구칠성동우체국을 폐국하였다. 2020년에는 대구유성아파트우편취급국을 폐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북대구우체국의 주요 업무는 우편물의 접수 및 배달, 우표류 및 수입인지의 판매, 우편환, 우편대체, 우편사서함의 사용 승인·변경·관리와 교부 등이다. 우편 업무뿐만 아니라 금융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금융 사업에는 예금·적금·대출·신용 카드·보험 등의 금융상품 외에 공과금 수납을 취급하고 있다. 최근 통신 기술의 발달로 우체국 고유 업무인 우편 업무보다 택배와 전국 분포망을 이용한 금융 업무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북대구우체국에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특산품 판매 등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현황]

북대구우체국의 조직은 영업과[우편영업실·금융영업실·보험영업실], 우편물류과[물류실·소포실·집배실], 지원과, 경영지도실 등 3과 1실로 편성되어 있다. 관할 우체국은 대구고성동우체국, 대구노원동우체국, 대구동천동우체국, 복현동우체국, 대구산격동우체국, 대구서변동우체국, 대구읍내동우체국, 대구칠곡우체국, 대구종합유통단지우체국, 대구태전동우체국, 제79군사우체국, 대구칠곡1동우편취급국, 경북대학교우편취급국, 무태우편취급국, 대구침산2동우편취급국, 대구제3공단우편취급국 등 11개 우체국과 5개 우편취급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