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에 있는 대구 지역 특별지방행정기관들의 사무 통합 청사.

[건립 경위]

행정안전부에서 2008년 1월 대구 지역에 산재하여 있는 국가기관의 청사를 한곳에 모아 지역 주민에게 종합적인 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신축 계획을 수립하였다. 에너지절약형 건축물, 친환경 건축물, 시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주변 맥락과 대지 환경에 순응하는 최적의 배치와 토지 이용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공간 구성을 계획하여 설계하였다.

[변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는 2008년 6월에 대형 공사 입찰 방법 심의를 완료[설계시공일괄입찰 결정]하였고, 2008년 12월에 입찰공고[조달청]가 발표되었다. 2009년 4월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대림산업 컨소시엄]하였으며, 2009년 11월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다. 2009년 12월에 착공하여 2012년 9월에 준공하였으며, 2012년 11월 1일에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를 개청하였다.

[현황]

2020년 현재 입주기관으로 국가보훈처 대구지방보훈청, 공정거래위원회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대구지방국세청, 관세청 대구본부세관, 교정본부 대구지방교정청,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 범죄예방정책국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대구사무소, 농림축산검염본부 대구가축질병방역센터, 행정안전부 대구청사관리소가 있다. 2012년 춘천, 제주, 광주 지역에 이어 4번째로 완공된 지방합동청사이다. 부지 3만 2708m², 연면적 4만 7018m²의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이며, 총예산 991억 원[토지 매입비 200억 원 포함]이 투입되었다

[의의와 평가]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는 지역에 소재한 중앙행정기관 소속 특별지방행정기관들의 사무 공간을 통합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