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있는 미혼 여성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미혼 모자 가족 복지시설.

[개설]

가톨릭 푸름터는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미혼 모자 가족 복지시설이며,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있다.

[건립 경위]

가톨릭 푸름터는 가톨릭 정신과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여성 및 청소년을 위한 복지에 힘쓰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가톨릭 푸름터는 1962년 7월 26일 성매매 여성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대구대교구유지재단 하에 사회복지시설 ‘동희료’로 설립되었다. 1962년 12월 11일 동희료에서 가톨릭여자기술학원으로 개칭하였다. 1988년 8월 13일 사회복지법인 서정길대주교재단이 운영하였다.

1989년 1월 7일 가톨릭여자기술학원에서 가톨릭여자기술원으로 개칭하였고, 1996년 9월 30일 직업보도시설에서 선도 보호시설로 시설을 변경하였다. 2005년 11월 17일 ‘가톨릭여자기술원’에서 ‘가톨릭 푸름터’로 개칭하였다.

가톨릭 푸름터는 2015년 7월 1일 한부모가족 복지시설[미혼 모자 가족복지시설 기본 생활 지원형]로 인가받았으며, 이때부터는 여성들 가운데에서도 특히 미혼모 지원에 적극 힘을 쏟기 시작하였다.

[구성]

가톨릭 푸름터 건물은 1,682.2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이다. 지하 1층에는 프로그램실이 있고, 지상 1층에는 식당과 간호사실, 사무실이 있으며, 2층에 생활공간이 있다.

[현황]

가톨릭 푸름터의 정원은 50명이며, 입소 대상은 미혼 임산부, 임신 이혼모 및 출산 후[6개월 미만] 일정 기간 아동의 양육 지원이 요구되는 여성으로서 공동체 생활이 가능한 자이다. 가톨릭 푸름터의 일소 절차는 상담[전화, 온라인, 방문] 후 입소 결정 시 구비 서류 준비, 본원 내방[입소 신청서 작성 및 상담], 생활, 퇴소 상담, 퇴소 신청서 작성, 퇴소 순이다. 가톨릭 푸름터의 입소 기간은 1년이며 연장 기준에 부합할 때 6개월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가톨릭 푸름터는 입소자 상담 지원[24시간 입소 전화 상담, 개별 상담, 생활 상담, 심리 평가, 심리 상담 및 치료, 집단상담, 양육·입양 숙려 상담], 생활·행정 지원[무료 숙식, 생필품·출산 및 양육 물품 지원, 양육코칭], 의료지원[산전 관리, 분만 지원, 신생아 관리], 양육 지원[출산, 양육 물품 지원, 백일잔치, 성장 앨범 촬영, 양육모 지원사업], 교육·정서 문화 지원[교육 프로그램, 정서 문화 프로그램], 진로·자립 지원[대안 위탁교육 사업, 검정고시 및 개별학습 지원, 자립 준비 교육, 진로 탐색 및 훈련, 자립 준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가톨릭 푸름터는 사회복지법인 서정길대구교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가톨릭 푸름터의 직원은 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생활복지사 3명, 방문교육원 1명, 간호사 1명, 관리인 1명, 조리원 1명 등 총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