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3가의 시민운동장 내에 있는 실내빙상장.

[개설]

대구실내빙상장은 대구 지역에서 유일한 국제 경기장 규격의 빙상장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성인들의 여가 선용 등 생활체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립 경위]

대구실내빙상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하여, 그리고 전문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대구실내빙상장은 1995년 건립·개장하였다.

[구성]

대구실내빙상장은 부지면적 1만 4910㎡, 연면적 4,090㎡이며, 경기장은 쇼트트랙·피겨·아이스하키 등의 경기가 가능한 폭 30m, 길이 61m, 면적 1,830㎡의 아이스링크 1면이다. 이 외에도 639석의 이동식 관람석을 갖추어 800~1,0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휴게실과 구내매점, 스케이트 용품점과 140여 개의 물품보관함 등을 갖추고 있다.

[현황]

대구실내빙상장은 대구광역시가 소유하고, 대구시설공단이 위탁 관리하고 있다. 현장에서 발권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설을 이용하거나 대관할 수 있다. 일반 개장은 10시부터 16시 50분까지이나, 선수 훈련 시간인 6~10시와 17~24시, 그리고 빙상 스포츠 관련 대회나 경기가 있을 때는 지역민이 이용할 수 없다. 낮은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반드시 긴 옷과 장갑을 착용하여야 하며, 스케이트 1,300족을 보유하고 있어 스케이트를 대여할 수 있다.

대구실내빙상장은 유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의 정규 강습이 이루어지며, 정규 강습이 불가능한 경우 방학 특강반도 운영하는 동시에 지역의 초등학생 및 성인들의 빙상 동호회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